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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신나는 생활

장거리 여행 떠가기 전, 자동차 점검 사항!

 

장거리 여행 떠가기 전,

자동차 점검 사항!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에 습도로 눅눅해진 공기까지.

산과 바다가 그리워지는 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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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떠날 때 자동차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동반자가 되는데요,

그런 만큼 떠나기 전 미리미리 자동차 곳곳을 점검해야

장거리 여행도 문제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1. 타이어의 공기압은 평상시보다 조금 높게!

 

 

 

 

공기압이 낮아지면 타이어의 땅에 닿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타이어가 손상될 수 있고, 연비도 떨어지게 됩니다.

공기압은 자연적으로 감소하거나 외부 기온의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낮아질 수 있는데,

평균적으로 1년에 10psi 이상이 감소해요. 그래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장거리 여행 전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상시보다 10% 정도 더 높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종류에 따라 적정 공기압이 다르므로,

검 시 운전석 문에 부착되어 있는 차량별 적정 공기압 정보를 참고하세요.

 

 

 

Tip! 타이어, 장거리 여행에 대비한 추가 점검 사항은?

공기압 이외에도 타이어가 얼만큼 마모되었는지,

홈에 이물질이 끼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점검하세요.

그리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갈아 끼울 수 있는 스페어 타이어와

타이어 탈착용 공구가 잘 준비되어 있는지도 꼭 점검해야 합니다. 

 

 

 

 

2. 배터리의 상태 표시등이 녹색인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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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길에서 잠깐 차를 세우고 쉬었다가 출발하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난감할까요?

여행 중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되면 자칫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 전 배터리의 남은 수명을 꼭 확인해야 하는데요,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경적 소리가 작아졌을 때 배터리 교체 시기가 다가왔음을 짐작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확실한 점검 방법은 배터리 상태 표시등의 색깔이 정상인 녹색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태양 아래 주차할 경우 열과 습기에 약한 배터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와이퍼 확인하고, 워셔액 충분히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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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 시에는 다양한 날씨의 변수가 작용할 수 있어요.

특히 비가 와서 시야를 가릴 수도 있으니, 와이퍼와 워셔액을 점검하는 것은 필수 사항입니다.

먼저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물기를 잘 닦아내는지 확인해 주세요.

그런 뒤 워셔액이 충분히 채워져 있는지, 제대로 분사되는지도 확실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Tip! 앞 유리를 깨끗하게 청소하세요!

묵은 기름때가 유막을 형성해 시야를 흐리게 할 수 있으므로,

와이퍼와 워셔액을 점검하는 것과 함께

앞 유리 구석구석을 신경 써서 꼼꼼히 닦아 내세요. 

 

 

4. 냉각수 충분한지, 새는 곳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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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을 찾게 되듯이, 뜨거운 태양 아래 장시간 달리는 자동차 역시

냉각수를 필요로 합니다.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적당한 온도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여행을 떠나기 전 냉각수가 충분히 채워져 있는지, 새는 곳은 없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운행 중 엔진 과열 현상으로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면,

일단 차를 세우고 열을 식힌 뒤 냉각수를 보충해 주세요.

이때 열이 식기 전 보닛을 열면 위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Tip! 차 바닥에 액체가 흘러 있다면?

장거리 여행 전, 액체가 흘러 있지는 않은지 차량 바닥을 확인해 보세요.

검은 액체라면 엔진 오일, 붉은 액체라면 자동 변속 오일,

녹색 액체라면 냉각수나 부동액이 새는 것이니,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 자동차 점검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소중한 내 차의 구석구석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해서,

이번 여행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