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자동차 관리법]
푹푹 찌는 폭염 속, 내 자동차를 지키자!
뜨거운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자동차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30℃가 넘는 고온이 이어지는 7~8월은 자동차 운행 환경이
열악한 데다 각종 부품의 고장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Whatknot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폭염에 대비해 운전자와 차량 안전을 지키는
올바른 자동차 관리법을 소개해드립니다.
그동안 자동차 관리에 소홀했다면, 지금부터 주목하세요!
1. 배터리 점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이 잦고 전기 에너지 사용량이 많으므로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배터리는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수명이 빨리 단축되니
배터리 잔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gumuz
2. 타이어 점검
고온으로 타이어 내부압력이 팽창하면 차량이 균형을 잃고 제동력이 약해지거나,
폭염으로 달궈진 아스팔트에 인해 타이어 자체에 파손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 주행 중 타이어 사고가 일어나면 방향 조작이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타이어 상태 점검은 필수랍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만큼 타이어 공기압을 추가하고
마모 상태, 손상 상태 등을 살펴주세요.
Ⓒradarxlove
3. 와이퍼 점검
습도가 높은 여름엔 자동차를 운전하다 국지성 호우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가 올 때 와이퍼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시야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와이퍼는 미리 점검하세요.
와이퍼는 교체 주기가 빠른 소모품으로, 작동할 때 소음이 심하거나 잘 닦이지 않으면 바꿔야 합니다.
Ⓒwbaiv
4. 냉각수 점검
여름철엔 엔진과열에 인한 차 고장이 많아지는 시기로
엔진과열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냉각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기적으로 냉각수 점검을 하고 2년마다 완전히 제거하고 다시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자가 직접 점검할 때는 고열을 내는 엔진이 멈추고 완전히 식은 후에 냉각장치를 열어주세요.
Ⓒaperture_lag
5. 브레이크액 점검
대부분 승용차에 사용하는 유압식 브레이크는 브레이크의 압력을 이용해
제동력을 형성하기 때문에 브레이크액의 수분도 측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브레이크액은 특정 온도 이상이 되면 액이 끓어올라 거품이 발생하는데요,
기포 때문에 페달을 밟아도 브레이크 제동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베이퍼락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photogirl7.1
폭염 속 밀폐된 차 안에 일회용 가스라이터, 실내 탈취제 등
가스가 있는 제품과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를 두고 내리지 마세요.
용기에 담긴 주스나 탄산음료, 때에 따라서 내비게이션도 폭발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오랫동안 실외에 세워둔 차량을 탈 때는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고,
에어컨을 세게 튼 상태에서 차 문 여닫기를
4~5번 정도 반복하면 차 내부 온도가 크게 떨어진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차 안의 작은 음식 부스러기의 세균번식을 더욱 활발하게 합니다.
차 안의 악취 원인은 물론 건강에도 위험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서 음식 섭취는 최대한 자제하고, 자주 내부 청소를 해주세요.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뜨거운 여름철을 대비한 자동차 관리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자동차 사용시간이 늘어나는 휴가철인 만큼
자동차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겠죠?
변덕스러운 여름철엔 기상정보를 항상 확인하고 안전운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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