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ty Tips]
장마철 안전운전 수칙
1. 차간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최소 2배 확보하자
비가 오면 노면이 미끄러워져 수막현상 등 돌발상황 위험이 있으니 꼭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빗길에서 자동차가 100Km/h로 주행한다고 가정할때, 맑은 날씨 주행시에 비해 브레이크 제동 거리는 최대 8.8m 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비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20~40 % 정도 감속운전을 하는 것이 좋고, 차간 거리도 약 1.5배 이상 유지해야 안전을 유지할수 있다.
2.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점검하자
장마철 차량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점검해야 하는 부분은 타이어다.
노면과 맞닿는 부분인 만큼 점검을 소홀히 하고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타이어 접지면의 홈 속에 돌출된 부분이 타이어의 마모 한계 표시인데, 홈속에 돌출된 부분이 밖으로 나오면 반드시 교체가 필요하다.
3. 타이어의 공기압을 체크하자
여름 장마철에는 밤낮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타이어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빠져나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 공기압 체크는 매우 중요하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 매뉴얼이나 운전석 도어 안쪽에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젖은 빗길에서의 타이어 접지력과 제동력은 일반 도로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공기압을 10% 정도 높이는 게 좋다.
4. 와이퍼의 작동여부를 점검하자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시야확보를 위해서라도 와이퍼의 제대로 된 역할이 중요하다.
그렇게 때문에 와이퍼 점검은 미리미리!
와이퍼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운전 시 위험해질수 있는 건 당연지사. 와이퍼를 작동할때 뻑뻑한 소리가 나거나 유리창에 수막현상이 생기면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해야 한다. 참고로 발수코팅제를 사용하거나 중성세제를 넣은 스펀지로 유리창을 닦아주면 유리창은 물론, 와이퍼 작동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
참고로 와이퍼 수명은 6개월~ 1년정도라고 하니, 와이퍼 점검은 수시로 미리 선행되어야 한다!
5. 사전에 배터리를 점검하자
여름은 장마까지 더해져 배터리의 소모가 많아지는 시기이다. 기본적으로 에어컨과 전조등, 와이퍼 사용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한다면 배터리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하자.
전선 등의 피복이 벗겨지거나 헐거워지진 않았는지도 미리미리 체크한다면, 센스있다~ 위트있어!!
6. 라이트 & 안개등을 켜고 운전하자
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차량의 약 35%만이 빗길운전시 전조등을 켜고 있다고 한다.
비오는 날은 어둡고 가시거리가 짧기 때문에 나의 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다른 운전자들에게 알려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더불어 운전자의 시야도 확보되니, 비오는날은 전조등 점등 필수!
7. 급 브레이크,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은 금물!
빗길 운전시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당황하여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밟게 될 시에는 페달을 여러번에나누어 살짝 살짝 나누어 밟아 속도를 줄여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마찰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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