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는 운행 전은 물론 운행 후에도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진흙길이나 공사구간 운행 후에는 깨끗한 장소에서 물로 씻어내고 타이어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닦아주어야 한다.
타이어에 기름이 묻거나 바닷가를 운행했다면 반드시 따뜻한 물과 전용세제로 타이어 표면을 닦아주고 림 부분도 깨끗이 닦아야 타이어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Safety Tips 1 . 환경에 따라
어떤 길을 운행하느냐에 따라 타이어의 오염도가 다르다.
비포장도로를 자주 운행하는 차량일수록 운행 후 타이어를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바닷가에 인접한 도로를 자주 운행하는 차량은 정기적으로 타이어를 세척해야 한다.
포장도로를 주로 달리는 차량도 도로에 흘러있는 기름이나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타이어를 오염시킬 수 있으니 장거리 운행 후에는 타이어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Safety Tips 2 . 세척에 따라
윤이 난다는 이유로 가솔린이나 경유 등을 사용하는 것은 타이어의 수명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상당히 위험하니 피해야 한다.
Safety Tips 3 . 부위에 따라
타이어 세정시 가장 신경써야 할 곳은 사이드월 (타이어 옆면)이다.
사이드월은 직접 노면에 닿지 않지만 두께가 얇고 햇빛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오염됐을 때 쉽게 손상받기 때문이다. 사이드월에는 특수 왁스코팅이 적용되기도 하는데 잘못된 세척으로 이 보호 코팅층이 제거되면 타이어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주행 후 사이드월에 이물질이 묻었으면 깨끗한 천으로 닦아준다.
Safety Tips 4 . 온도에 따라
장거리를 주행 후 타이어를 세척한다면 물을 먼저 뿌려 15~20분 정도 지난 후 세척해야 한다.
장거리 주행으로 타이어가 뜨거워진 상태에서 휠 세척제나 타이어 세척제를 바로 뿌리면 타이어가 손상될 수 있다.
세척제가 대부분 약산성을 띠고 있어 뜨거운 상태에서 사용하면 부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Safety Tips 5 . 계절에 따라
여름에는 타이어를 세정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차량을 주차해야 물기가 빨리 마르고 얼룩이 안 생긴다.
겨울에는 타이어를 세정 후 반드시 마른 천으로 곳곳의 물기를 깨끗이 닦아주어야 한다. 겨울철 타이어 세척 후 물기를 제대로 닦아주지 않으면 브레이크 밀림, 림 부분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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