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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Theme] 알면 알수록 놀라운 금호타이어의 기술력!

타이어 쇼룸

by 금호타이어 2012. 2. 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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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따라 다양한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UHP 타이어를 비롯해서 친환경 타이어, 런플랫 타이어 등 타이어도 성격에 따라 그 종류가 세분화되고 있는데,
어떤 타이어를 막론하고 금호타이어의 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과연 금호타이어에는 어떤 기술들이 들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박정선 일러스트 임성구



Tech 1
Fomula Technology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미국시장에서 금호타이어 UHP 타이어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한 때는 미국 내 UHP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을 만큼 급격한 증가였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모터스포츠’가 있었다. 미국 전역에 걸친 네트워크를 보유한 SCCA(Sports Car Club of America)의 아마추어급 대회에 소개한 세미 레이싱 타이어의 훌륭한 성능이 참가선수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결과였다. 충분한 기술력만 가지고 있다면 모터스포츠는 이렇게 타이어 판매에 매우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모터스포츠는 타이어 브랜드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교과서와도 같다. 드라이버는 아주 미세한 부분까지 지적하여 완벽한 타이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며 발견된 문제점을 불과 한 달 이내에 개선해 생산해야 한다는 점에서 개발, 생산에 효율성을 키워주며 납기에 실패하면 경기가 진행될 수 없다는 점에서 물류, 서비스 등에 대한 중요성도 일깨워준다.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가‘브랜드’를 알리고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 계기는 2000년‘국제 F3 코리아 슈퍼프리International F3 Korea Super Prix’였다. 개최지가 우리나라였을 뿐, 팀, 선수, 엔지니어, 미케닉, 오피셜 등 그 외 모든 구성이 외국 국적인 이 대회에서 개최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한국 국적을 가진 것이 바로‘타이어’였다.

금호타이어의 UHP 브랜드인‘ECSTA’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마케팅 전략에서 추진되었지만 이때도 핵심은 광고, PR 등에 앞서 선수들의 안전이었다. 이렇게 핵심에 충실했던 결과, 금호타이어는 이후 3년 만에 마스터즈 F3Masters of F3, F3 유로 시리즈F3 Euro Series 등의 오피셜 타이어로 선정되면서 세계 F3 시장의 최고 위치에 오를 수 있었고, 특히 유럽시장에서 금호타이어와 ECSTA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Tech 2

Runflat Technology

주행 중 노면으로부터 끊임없는 충격과 진동을 받고 극심한 고온에 시달리는 타이어는 늘 펑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타이어의 안전 기술은 바로 이 펑크의 가능성을 줄이고 그것이 가져올 결과를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공기압 타이어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과 런플랫 타이어가 탄생하고, 타이어 내 공기가 없어‘펑크’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비공기압 타이어의 경우, 타이어 내부에 끈적끈적한 씰러sealer가 도포되어 있어서 펑크 시 씰러가 펑크 구멍을 막아주는 실런트 타이어와 솔리드 타이어가 개발되었다.

이 중 현재 타이어 안전에 있어서 상용화되고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기술이 런플랫 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유명 타이어 업체의 기술력을 평가하는 척도라 불리는 런플랫 타이어 개발에 성공, 2003년부터 양산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런플랫 타이어 시리즈인 XRP 타이어는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말해주는 바로미터다. 런플랫 타이어란 운행 중 펑크가 나도 시속 80km의 속도로 80km 이상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타이어를 말한다.

타이어의 사이드월 부분을 고강도, 저 발열 특수 고무로 보강하여 갑작스러운 타이어 펑크에도 타이어와 휠이 분리되지 않고 타이어 사이드월 강성만으로 차량 하중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해 차체의 조향 능력을 유지, 주행을 가능케 하여 운전자를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인 셈. 뿐만 아니라 펑크가 발생해도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 일정 거리를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스페어타이어를 별도로 적재하지 않아도 되어 자동차 중량을 줄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비 향상을 실현할 수 있고 야간, 악천후, 우범지대에서의 타이어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 및 범죄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까지 있다.

현재 세계에서 런플랫 타이어를 양산할 수 있는 타이어 업체는 5곳뿐이며, 타이어 기술력의 척도로 유럽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런플랫 타이어는 국내 최초, 세계 5번째다. 현재 BMW 외 다수 수입차 및 국산차 대상 규격을 보유중이며 겨울용 제품도 공급 가능하다.

 

Tech 3

 eco-friendly Technology

최근 환경 문제와 고유가 문제가 맞물려 자동차 운전자들의 관심사로 연비가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었다.‘ 친환경타이어’가주목받는이유도바로이것이다. 타이어를바꿔끼는것만으로도기름값을 상당히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의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비를 개선시켜 주는 타이어로 주행 중 발생하는 타이어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설계 기술과 컴파운드 기술을 통해 연비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줄여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문제는 아무리 환경에 이바지한다 하더라도, 타이어의 기본 성능이 떨어진다면 눈높이가 높아진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것이 시장의 논리. 그래서 친환경 타이어는 환경을 생각하는 동시에 승차감, 핸들링, 정숙성, 제동력 등 타이어 본연의 성능도우수해야 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요구 때문에 친환경 타이어는 고도의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 분야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개발은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에 만들어진 타이어는 핵심원자재인 카본 블랙의 사용을 줄이고, 대신 모래에서 추출한 실리카 소재를 이용해 연비 및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었다. 그러나 실리카가 거의 모든 타이어에 적용되는 요즈음, 친환경 타이어는 노면에 접한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연료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도 저감시키는 이상적인 매커니즘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현재 금호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제품은 독자 기술은 구조분석 기술KADAS, 디자인 최적화 기술ESCOT, 노면 마찰분석 기술TTIA등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대표 친환경 제품으로는‘ecowing All Season’이 있다.

Tech 4
High Performance Technology

주행, 조향, 제동 성능 등을 필요에 맞게 최적화시킨 UHP 타이어에서 안전에 중점을 둔 런플랫이나 연비 향상에 초점을 둔 친환경 타이어에 이르기까지, 금호타이어는 언제나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은 철저한 테스트 과정을 통해서 더욱 완벽하게 구현된다.

금호타이어의 모든 제품은 양산되기 전까지 다양한 테스트 과정을 통해 꼼꼼하게 검증 받는데, 이 과정에서 잘 달리고 잘 멈추는 것은 기본이요 작은 부분에까지 배려와 열정이 담긴다. 실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도 운전자의 안전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는 것. 20여 가지에 달하는 실내 테스트와 10여 가지에 달하는 실외 테스트를 거쳐야만 비로소 금호타이어가 완성되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철저한 실내외 테스트를 거쳐 완성되는 금호타이어는 확실한 퍼포먼스와 성능을 구현, 세계 각종 자동차 관련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럽 최고 권위와 최고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인‘아데아체
ADAC’와 러시아 자동차 전문지인‘자룰렘Za Rulem’은 금호타이어 엑스타와 솔루스 시리즈를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60년 역사를 가진 호주의 유력 매거진인‘휠’에서는 시중의 타이어 성능을 직접 테스트하여 2011년 순위를 발표하였는데 금호타이어의 최고의 스포츠 제품 엑스타 LE Sport가 브리지스톤과 던롭 등을 제치고 종합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2009년 독일의 자동차 매거진‘아우토짜이퉁Autozeitung’의 테스트에서도 2위를 기록하였으며 2010년에는 독일의‘아우토빌트’에서 종합 3위를 기록, 강력 추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렇게 매년 객관적인 테스트를 진행하는 세계의 유력 자동차 월간지에서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끊임 없는 연구로 업그레이드된 제품 기술력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Tech 5
Design Technology

일반 독자들에게는 디자인 기술력이라는 단어가 생소할지도 모르겠다. 감성적인 단어 디자인과 이성적인 단어인 기술력이 한 데 모여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타이어의 성패는 디자인 기술력으로 절반 정도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기술이다.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타이어 디자인이라고 하면 바로 패턴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타이어의 성능을 끌어올려야 하는 작업이다. 패턴 디자인은 신제품 타이어를 개발, 생산하는 첫 단추이자 제품의 성격이나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이다.

크게 본다면 타이어의 미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 바로 패턴 디자인이다. 요즘 같이 타이어 업체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는 얼마나 많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고려하느냐가 곧 성패를 가른다. 고속주행능력, 다양한 노면조건과 기후, 세계 각국의 도로조건에 만족하는 성능은 기본이며 여기에 세계 각국의 문화적인 욕구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는 미적 감각에 최신 자동차 스타일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하는 것. 그래서 타이어 디자인은 개발하고자 하는 타이어 제품군, 주요 판매지역 및 수요층과 적용 차량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는 까다로운 작업이다.

이런 타이어 디자인에 있어서도 확실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금호타이어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난 2010년에 컨셉트타이어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현재 시판중인‘마제스티솔루스’,‘ 엑스타LE Sport’,‘ 아이젠KW27’등총3개의금호타이어를출품하여제품디자인 어워드Product Design Award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성, 미래의 브랜드 가치까지 심사기준으로 고려해 까다롭게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금호타이어의 수상은 타이어의 성능뿐만이 아니라 과학적인 디자인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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