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Retail Shop] 타이어프로 부산 센텀점

타이어 쇼룸

by 금호타이어 2011. 11. 16. 14:15

본문

기술과 열정으로 삼형제가 똘똘 뭉쳤다
타이어프로 부산 센텀점

문을 연지 겨우 3개월째인 타이어프로 부산 센텀점이 해운대지구 타이어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루 방문 차량이 서른 대에 이를 정도로,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 과연 센텀점에는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해 찾아가 보았다. 돌풍의 중심에는 자동차라면 죽고 못 사는 자동차 마니아 삼형제가 있었다.

박정선 사진 박창완 / 스튜디오 창


타이어프로 부산 센텀점을 방문했을 때, 여러 대의 차량이 꼬리를 물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작업장에서는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능숙하게 타이어를 갈아 끼우고 있었다. 한쪽 리프트에서는 고객에게 타이어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었고, 또 다른 리프트에서는 얼라인먼트 작업이 한창이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박력 있고 속도감이 있었는지 마치 타이어를 끼워서 나오는 공장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정비 차량이 밀려 있어 약속했던 인터뷰 시간이 1시간가량 지나서야 센텀점의 삼형제, 김정년, 김정묵, 김성년 점장이 한 자리에 모일 수있었다. 잠시 시간이 났지만 또 언제 고객이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 그렇게 땀을 닦을 겨를도 없이 초고속으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왠지 모르게 같이 마음이 급해져서 가장 궁금했던 것부터 먼저 묻게 되었다. 대체 어떻게 했기에 이렇게 빨리 매장을 자리 잡게 했는가 하는 첫 질문에 큰 형답게 김정년 점장이 답해주었다.

“저희는 젊습니다. 제가 서른셋이고, 둘째가 서른 둘, 셋째가 서른이에요. 한창 열심히 일할 때이고, 또 열심히 일할 수 있을 때지요. 그래서 주변 업체보다 일찍 문을 열고 더 늦게 문을 닫자고 했어요. 그
리고 1년 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문을 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운대의 타이어 취급점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여는 타이어프로 센텀점은 하루를 인사하는 연습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친절은 서비스업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생각에서다. 고객이 들어오면 삼형제는 우렁찬 인사와 함께 깍듯하게 맞이한다. 고객을 왕처럼 극진히 모시기 때문에 일부 손님들은 부담스러워하기도 한다고. 단순히
보여주는 친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일까 생각하다가‘긴급출동 서비스’도 시작했다. 바쁜 스케줄이 있어 직접 매장까지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직접 차를 가지러 가는 것이다. 몸은 힘들지만 고마워하는 고객들을 보며 느끼는 보람을 알게 되어 이제는 그만둘 수도 없게 되었다고.

타이어 작업과 자동차 정비 실력 역시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피는 못 속인다고 했던가. 선박 정비공인 아버지 아래 자란 삼형제는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와 정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모두 대학에서 자동차학을 전공하였다. 그 삼형제가 각각 다른 정비소에서 일하다가 의기투합하여 뭉친 것이 바로 이곳 타이어프로 센텀점인 것.
“가게를 알아보고 다닐 때 부산에 있는 타이어전문점은 다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타이어전문점이 많은 이곳을 택했습니다. 경쟁업체의 타이어전문점 바로 옆에 매장을 오픈했지요.”

막내 김성년 점장의 말은 선뜻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일부러 경쟁이 심한 곳에 자리를 잡는 경우도 있단 말인가? 하지만 삼형제는 역발상으로 접근했다. 타이어전문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고, 라이벌을 이기려고 투지를 불태울 수 있어 더 열심히일하게 된다는 것.

이렇게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실천하고 기술과 열정으로 일하며 그것도 모자라 일부러 라이벌을 만들어 투지까지 불태우는 삼형제의 성공은 당연하다. 센텀점의 삼형제는 올해 부산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지금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타이어프로 센텀점은
부산에서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타이어 전문점. 정비가 끝나고 돌아갈 때에는 기분이 좋아지는데다 기운까지 솟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210 문의 051-747-5593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