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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배출 줄이는 ‘매연저감장치(DPF)’란?

호호, 신나는 생활

by 금호타이어 2019. 3. 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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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요즘 미세먼지가 연일 심각하죠. 지자체들은 미세먼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고, 시민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요. 자동차 업계 역시 미세먼지 배출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자동차에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하는 것은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동차 매연저감장치(DPF)란?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라고도 불리는 ‘매연저감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란 디젤엔진의 배기가스 중 탄화수소 찌꺼기 등의 유해 물질을 필터로 걸러낸 뒤, 550℃ 이상의 온도로 태워 오염물질을 줄이는 장치예요.

 

DPF는 관리 상태에 따라 자동차의 성능이나 연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DPF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유해 물질이 필터에 쌓이게 되고, 배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출력이나 연비가 떨어지기 쉽거든요. 그러므로 DPF는 1년에 한 번씩 교체해주거나 필터를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DPF를 장착한 디젤차는 PM(미세 매연 입자)를 50~80% 가량 줄일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지난 2005년부터 디젤차에 의무 부착되고 있는 DPF는 제조사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달라요. 쉐보레와 르노삼성자동차는 ‘DPF’로, 현대〮기아 자동차는 ‘CPF’로, 쌍용자동차는 'CDPF'로 부르고 있답니다.


 

DPF의 효과

 

 

한국외대 환경학과 이태형 교수팀이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한 '자동차 배출가스에 의한 2차 입자상 물질 생성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DPF가 없는 유로3 경유차는 DPF가 부착된 유로 4,5,6 차량보다 최소 178배 이상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유로3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에서 판매한 경유차에 적용된 배출 허용 기준을 말해요. 유로3 경유차는 현재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에서 5등급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된 보고서에서는 DPF가 없는 유로3 경유차의 경우 1km당 0.06755g의 미세먼지가 생성됐어요. 반면 DPF가 장착된 유로4(2008~2010년 판매), 유로5(2011~2014년 판매), 유로6(2015년 이후 판매) 차량은 1km당 0.00002~0.00038g가 배출됐습니다. 경유 차량이라도, DPF를 장착하면 미세먼지 배출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셈이죠.

 

 

 

 

DPF 부착 지원하는 정부

 

 

환경부는 지난 2005년부터 유로 5 배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차량을 대상으로 DPF 장착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DPF를 장착한 차량은 약 49만대에 이릅니다. 또한 건설기계의 저공해화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건설기계의 배기 가스 저감장치(DPF) 교체에 9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에요.

 

지자체들 역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요. 부산시는 노후 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381만원에서 최대 1686만원까지 지원하며 수원시도 예산 11억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가격의 약 90%를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안양시, 대구시, 영동군 등의 여러 지자체들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답니다.

 


노후 경유차 운전자라면, 오늘 소개해드린 DPF를 장착해보는 게 어떨까요? DPF가 장착된 자동차가 늘어날수록 도심의 공기는 점점 좋아질 거예요. 작은 실천이 모이고 모이면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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