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가장 먼저 지금 내 차에 장착되어 있는 타이어가 생각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와 광고를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금호타이어가 제품이나 광고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 고객과 만나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업계 최초 레이싱팀 창단으로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 입증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과 함께 2014년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습니다. 창단 바로 다음해인 2015년에 열린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6년에는 팀우승과 정의철 선수의 시즌 챔피언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에 국내 타이어 업계로는 처음으로 F1용 경주용 타이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금호타이어는 각종 레이싱 경주에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4년에는 팀을 창단한 이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표 감독은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레이싱팀을 창단하며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이렇레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분야에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모터스포츠 대회의 제품 공급과 대회 성적을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이싱 타이어는 시속 200km~300km를 넘나드는 속도와 압력을 견디며 급제동, 급가속, 급커브 등 극한의 상황을 극복해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 부품이기 때문입니다. 2018년 CJ 슈퍼레이스의 개막전에서도 금호타이어의 타이어를 장착한 선수들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금호타이어의 성능을 증명했습니다.
2.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 스폰서십 활동
금호타이어는 그 동안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마케팅 활동으르 진행해왔습니다. 골프와 야구는 물론 2016년부터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가 진행될 때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팀의 성적도 좋아지면서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죠. 이를 통해 향후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전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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