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짜릿한 레이스, 2018 슈퍼레이스! 지난 4월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는 뜨거운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이 펼쳐졌는데요. 굉음을 내는 레이싱카, 트랙을 질주하는 선수들, 그리고 슈퍼레이스에 빠질 수 없는 분들이 있죠. 에너제틱한 응원으로 레이싱에 열기를 더해주는 레이싱 모델들인데요.
레이싱 경기를 더욱 빛내 주는 레이싱의 꽃, 금호 엑스타 팀, 네 명의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한 인터뷰, 함께 들어볼까요?
Q.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진 : 안녕하세요, 저는 엑스타 레이싱 팀에서 4년 째 레이싱 모델을 하고 있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레이싱 모델을 한지 4년 됐는데요. 금호타이어에서 데뷔를 해서 금호타이어에서만 모델을 하고 있습니다.
유다연 : 금호타이어 2년차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다연입니다. 반갑습니다~
이효영 : 저는 엑스타 레이싱 팀 3년차 레이싱 모델, 이효영입니다.
반지희 : 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 자이언트 베이비를 맡고 있는 모델 반지희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반갑습니다. 모두 몇 년 째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레이싱 모델을 시작하게 되신 계기가 있을까요?
이효영 : 저는 원래 패션모델 활동을 하다가 주변에 지인 분들께서 소개를 해주셔서 레이싱 모델 선발 대회를 통해 입상을 했고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반지희 : 제가 올해로 모델 활동 3년차 인데요. 모델로서 모터쇼에 서 보니 밝은 성격과 행사장이나 모터스포츠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레이싱 모델로 전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레이싱 모델을 직접 경험해 보니 어떠세요? 레이싱 모델만의 장점이 있다면요?
유진: 일단 서킷에 오는 게 너무 재밌구요. 선수들이 경기할 때 응원할 때 재미있는 것 같아요.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인 게 너무 좋아요.
유다연 : 저는 그냥 예쁜 척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요. 경기를 같이 팀으로 응원도 하고 함께 즐기다 보니까 일반 모델들이 하는 일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모터스포츠처럼 희소성 있는 스포츠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효영 : 저는 기존에도 패션모델로 활동을 했었는데요. 패션모델은 의상을 입고 워킹을 하는 활동을 하는 반면에 레이싱 모델은 현장에서 많은 분들과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게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이효영 : 2016년도에 팀 우승과 베스트 드라이버 상을 받았는데요. 우승을 하고 팀원들과 샴페인을 터뜨리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 때 제가 너무 기쁜 나머지 샴페인을 잘못 터뜨려서 눈에 맞은 적이 있었어요. 그 때 굉장히 다들 기분이 업 되어서 승리를 즐기고 있었는데 저는 아픈데도 박수치고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웃음)
반지희 : 레이싱 모델 분들 중에 키가 제일 큰데요. 제가 날씨가 더워서 머리를 올려서 똥머리를 한 적이 있는데 멀리서도 저 밖에 안 보인다고 (웃음) 그 이후로는 머리를 항상 풀고 있구요. 그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앞으로 레이싱 모델로서 하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
유다연 : 저는 마지막 경기 때 작년에 한국타이어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게 너무 부러웠어요. 그래서 올해는 우리 팀이 마지막에는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있습니다.
유진 : 금호타이어 광고를 한 번 찍어보고 싶어요. 감독님이 얼마 전에 광고를 찍으셨던데… 잘 봤습니다. (웃음)
반지희 : 제가 스피드 즐기는 걸 정말 좋아해서 더 나아가서 레이서를 한다면 멋있을 것 같아요.레이싱 모델 뿐만 아니라 레이서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이제 모터스포츠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진 :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일단 박진감과 넘치는 생동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아마 경기장에 오시면 직접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이효영 : 굉장히 변수가 많은 스포츠잖아요. 경기에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기 때문에, 사고도 조심해야 되고, 긴장을 늦추고 관람할 수 없는 스포츠, 긴장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는 스포츠입니다. 긴장하면서 봐야 하는 그런 재미가 있는 스포츠죠.
반지희 : 레이싱은 남자 분들의 로망인데요. 여자 분들도 운전하다 보면 달리고 싶은 욕망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 욕망을 실현시켜 주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생동감이나 경기에서 느껴지는 환희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엑스타 레이싱 팀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유진 : 저희는 굉장히 가족 같은 분위기예요. 가족 같은 분위기라서 항상 경기장 오는 게 재밌고 설레요. 빨리 경기장에 오고 싶어요.
유다연 : 같이 있으면 재밌고 즐거워요. 팀워크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다른 팀들이랑 비교해 보면 우리 팀이 정말 재밌게 잘 지내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효영 : 다른 팀들은 1년마다 모델이 많이 바뀌는데요. 저희는 돈독하고 가족같은 느낌이 있어서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팀의 분위기도 더 좋은 것 같구요. 머캐닉 분들이나 감독님, 금호타이어 연구소 분들 모두모두 한 가족 같은 생각이 들어서 더 애착이 가는 팀입니다.
반지희 : 일단, 저희 엑스타 레이싱 팀은 예쁩니다. 그리고 서로 사이가 다른 팀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정말 좋구요. 그게 최고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모두 작년 슈퍼레이스에서도 금호타이어와 함께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2017년 슈퍼레이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이효영 : 가장 마음 아팠을 때의 기억인데요. 작년 마지막 경기까지 희망에 끈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경기가 좀 틀어지는 바람에 성적이 좀 좋지 않아서 가장 마음이 아팠고 기억에 남아요. 그런 만큼 올해는 더 파이팅해서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지희 : 저희가 작년에 순위가 계속 왔다 갔다 했었는데요. 열심히 응원을 해서 역전을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2018 슈퍼레이스가 개막했습니다. 슈퍼레이스 결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유진 : 올해는 당연히 팀 우승을 할 것 같아요. 제가 우승하는 선수가 정의철 선수인데요. 집념의 사나이죠. 1전 예선에서도 정의철 선수가 1위를 하고 이데유지 선수가 2위를 했는데 왠지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유다연 : 시작이 반이라고 하죠. 이번에 예선전 시작을 1 ,2등으로 딱! 시작보면 아시지 않겠습니까? 시작부터 이렇게 좋으니까 아무래도 우리가 우승을 가져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 합니다.
이효영 : 저는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습니다. 올해도 팀 우승을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용인 경기가 조금 약해서 걱정을 했는데 어제 예선에서도 1,2위로 좋은 성적이 있어서 가장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지희 : 저희가 예선을 1,2위를 했는데요. 이 좋은 기운을 받아서 올해는 꼭 팀 우승을 할 거라고 믿습니다.
Q. 마지막으로 슈퍼레이스를 함께 즐기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유진 : 티비에서도 슈퍼레이스 경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너무 재미있는 스포츠거든요. 또 엑스타 레이싱 팀이 굉장히 잘하기 때문에 같이 경기를 응원하면서 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유다연 :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경기도 즐기고, 모터스포츠도 굉장히 재밌는 스포츠거든요. 같이 오셔서 즐겁게 경기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세요~
이효영 : 저희 금호 엑스타 팀을 응원해 주시면 더욱 즐거운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용인에서 경기 관람하실 수 있으니까요. 저희 금호타이어와 함께 즐거운 응원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지희 : 이제 봄이 가고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는데요. 여러분, 시원한 엔진 소리와 스피드를 즐기러 용인 스피드웨이로 오세요. 슈퍼레이스 파이팅!
모델 일 뿐만 아니라 금호 엑스타 팀과 레이싱에도 열정이 넘치는 금호 엑스타 레이싱 팀의 모델들! 활기찬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인터뷰였습니다.
그들이 있어 더욱 열기를 더해가는 2018 슈퍼레이스! 이번 개막전에서 정의철 선수는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는데요.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도 즐기고, 레이싱 모델들도 만날 수 있는 2018 슈퍼레이스! 5월 4일, 영암에서 슈퍼레이스 2 ROUND에 함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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