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 어떻게 하지? 중고차 거래 방법과 몸값 높이는 관리 방법

 

자동차를 한 번 구매해서 평생 타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신차로 교체하는 주기는 점점 짧아져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이용하는 차를 3년 미만으로 이용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요. 3년이 넘으면 감가가 커지고 무상 보증 기간도 거의 끝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중고차 거래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내 차를 제값 받고 팔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소개해드립니다.

 

 

중고차 거래방법

 

중고차를 거래하는 방법은 개인 대 개인으로 직거래를 하거나 중고차 업체 혹은 딜러를 통해 거래하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1. 개인 간 거래의 장단점

개인 간 직거래는 지인간 거래를 하거나 자동차 관련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 및 직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 직거래를 하면 딜러를 통할 때보다 가격을 좀 더 높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딜러가 판매자에게 차를 구매할 때 발생하는 명의이전 비용이나 판매에 필요한 사전 작업 및 수리에 필요한 부대비용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간의 직거래는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량 판매 및 명의이전 등에 필요한 각종 서류 처리와 같은 과정들을 직접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직거래를 할 때에는 인수증 작성 및 계약전 명의이전 일시 등을 명확하게 해야 향후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사고 여부 및 수리가 필요한 항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고지하지 않은 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매자가 계약을 취소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중고차 딜러를 통한 거래의 장단점

딜러를 통해 중고차를 거래했을 경우 가장 좋은 점은 딜러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판매를 위한 각종 부대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직거래에 비해 판매가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딜러를 통해 거래를 할 때에는 매입가가 너무 높아도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높은 값에 차를 팔 수 있다는 심리를 이용했다가 실제 현장에서 매입 시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값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명의 딜러와 만나 보는 것이 좋습니다.

 

 

 

딜러를 통해 차를 판매할 때는 수리비용 및 각종 부대비용을 매매업자가 지불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수리 후 판매할 경우가 있다면 개인이 먼저 수리를 하거나, 미수리 상태로 판매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는 딜러가 수리비용을 과다청구에 이윤을 남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고차 어플을 통한 중고차 거래

 

최근에는 중고차 어플로 거래를 진행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매매상사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브랜드와 차종을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 확인된 매물에 한해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 정비시가 매물의 사고 이력 및 안전점검 등을 진행해 이를 통과한 경우에만 판매를 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매물로 등록하면 전국의 딜러들이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의 서비스도 있습니다.

 

 

 

내 차 몸값 높여주는 관리법

 

중고차를 판매할 때 다른 차에 비해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미리 관리하는 것입니다. 지금 타는 차를 평생 동안 이용하고 폐차할 것이 아니라면 중고차 판매를 염두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러한 관리는 현재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내 차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첫째, 차량이 출고될 당시의 순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차에 변화를 주었다고 해도 중고차 시장에서는 순정 상태의 차가 좋은 가격을 받습니다. 특히 순정품이 아닌 부품을 사용한 경우 호환성이 떨어질 수 있고, 고장 날 경우 수리에 대한 부분을 보장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둘째, 차를 판매하고자 할 때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던 흠이 보이게 됩니다.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지만 판매를 앞둔 시점에서는 작은 흠도 크게 보입니다. 그로 인해 판매가격이 낮아질까 우려해 차를 판매하기 전 여기저기 손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과잉 수리로 이어져 자칫 수리에 많은 비용을 쏟을 수 있습니다. 딜러와 상담 후 딜러를 통한 수리와 개인이 수리하는 경우 비용 차이를 고려해 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차계부 관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차계부를 사용하면 주유비나 소모품에 사용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요. 중고차 판매 시 차량운행이나 수리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을 차계부에 꼼꼼하게 기록했다면 이를 통해 차량의 관리 상태를 알 수 있어 금액 협상 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사고나 고장으로 수리를 한 경우에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내역서를 발급받아 보관하고, 거래 시 제시하면 구매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거래에 유리합니다.

 

 

Tip. 내 차 팔 때 도움주는 계절별 차량 관리법

 

 

1. 봄 : 겨울 동안 세차를 제때 하지 못했다면 눈과 제설용 염화칼슘으로 인해 얼룩과 부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차량 하부까지 꼼꼼하게 세차하고, 맑은 날 차 문을 모두 열고 환기 및 건조를 시켜줍니다.

2. 여름 : 에어컨 사용 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목적지 도착 전에 송풍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 휴가 후, 차량 내부와 외부를 꼼꼼하게 세차해야 염분이나 진흙 등으로 인한 부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가을 : 안개가 많은 계절이기 때문에 각종 램프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겨울 : 겨울철에 필요한 스노우타이어를 미리 준비합니다. 결빙 방지를 위해 워셔액을 보충하고,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부동액도 점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