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구입하는 상상만으로도 설레입니다. 신차 구입을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차량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해 보는 동안 이미 그 차를 타고 달리는 듯한 상상에 빠지게 되죠. 그런데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결정한 뒤 가격표를 보고 옵션을 몇 가지만 더하다 보면 예산을 훌쩍 넘기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차량을 최대한 예산과 가깝게 사는 것에도 전략이 있다고 하는데요. 똑똑하게 신차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월말, 분기 마감 그리고 연말
먼저 신차를 가장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는 연말입니다. 자동차의 연식 변경으로 인해 재고가 남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할인 폭이 가장 커진다고 합니다. 또 월말 및 분기 마감은 각 딜러 및 딜러사의 영업 기록이 정산되는 시기로 실적의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월말, 분기 마감, 연말 모두가 합쳐지는 12월은 아무래도 할인 폭이 가장 클 수 밖에 없겠죠?
2. 경쟁 브랜드의 신 모델 출시 시점
A사의 브랜드에서 신모델 혹은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면 경쟁사인 B사의 차량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 모델이 출시가 계획되면 자동차 회사에서는 1~2년전부터 조금씩 붐업을 시키는 마케팅을 펼치게 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출시 직전에는 절정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경쟁사의 경쟁 모델은 관심을 조금 덜 받을 수 밖에 없죠. 이때 B사에서 동급 모델의 견적을 받아 본다면 평상시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풀체인지 모델 출시 전
풀체인지 모델이 나온다면 현재 판매 되고 있는 기존 모델은 무조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기존 모델을 모두 소진 후 풀체인지 모델을 판매하고자 하기 때문이죠. 신모델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풀체인지 전의 구형 모델을 구입하신다면 가장 높은 할인을 받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을 장기적으로 타지 않고 3~4년 안에 교체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휴가철 성수기 이후
여름과 겨울 휴가철, 명절과 같은 시기에는 구매자들이 몰리게 됩니다. 하지만 휴가철이나 성수기 이후에는 소비가 위축되고 구매자도 줄어들게 되죠. 이렇게 휴가 성수기 이후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깨우고자 자동차 업계 역시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우리가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사용하는 품목입니다. 금액이 높은 만큼 구매를 할 때도 망설임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가 꼭 필요하거나,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의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할인 프로모션이 많아지는 시기를 공략해 접근 해 보면 어떨까요?
브레이크도 튜닝이 되나요? 브레이크 튜닝 알아보기! (0) | 2017.12.20 |
---|---|
애프터 파이어의 개념과 원리 (0) | 2017.12.19 |
고속도로 추월차로 잘 지키고 있나요? (0) | 2017.12.13 |
점화플러그의 역할과 교체 주기 및 셀프 교체 시 주의할 점! (0) | 2017.12.11 |
겨울철 디젤엔진 자동차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0) | 2017.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