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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꿀팁

안락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한 주행 중 소음 줄이는 방법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지만 이를 방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소음'입니다. 엔진소음과 풍절음은 물론 타이어 소음 역시 운전자들의 귀를 피곤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도로를 달리며 듣게 되는 다양한 소음 중 타이어 소음의 원인과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행 중 소음의 원인

 

운전 중 우리의 귀는 다양한 소음을 듣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창문을 닫고 고속으로 주행할 때 듣게 되는 풍절음이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 "슉슉", "샤샤"와 같은 비교적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말하는데요. 차량의 속도나 풍향에 따라 변화합니다. 또한 엔진 본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 (흡기 소음, 팬 소음 알터네이터 등)이 실내로 유입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차량이 움직이면서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도 있지만 배기관을 통해 발생하는 배기음은 운전자는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소음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소음으로는 주행 중 타이어 접지면과 노면의 마찰로 생기는 마찰 소음이 있습니다.

 

 

 

 

 

주행 중 발생하는 타이어 마찰 소음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첫째, 타이어의 바닥면과 노면이 접촉하면서 내부의 공기 진동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를 '공명음'이라고 합니다. 금호타이어에서는 이러한 공명음을 줄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선보이고 있죠. 타이어의 소음을 줄이는 것이 승차감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타이어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소음들이 있습니다. 이를 '타이어 노이즈'라고 하는데요. 패턴 노이즈, 스켈치 노이즈, 스퀼 노이즈 3가지로 나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타이어 소음이라 여겨지는 것은 패턴 노이즈를 말합니다. 이 밖에도 시속 50km 이상으로 주행 할 때 한 쪽 타이어에서만 소음이 있다면 이는 편마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튜닝 시 타이어 돌출로 인해 타이어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패턴 노이즈 : 트레드 패턴의 배열에 의해 트레드가 접지할 때 나오는 일정 주파수의 소음

② 스켈치 노이즈 : 트레드가 접지 시에 노면을 두드리면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

③ 스퀼 : 타이어와 노면 간의 슬립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

 

 

 

주행 중 소음 해결 방법

 

타이어가 노면과 닿을 때 어쩔 수 없이 소음이 생겨나게 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 방법을 통해 타이어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첫째, 주행 중 발생하는 타이어 소음은 올바른 운전습관과 타이어 관리로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급출발, 급제동, 급선회를 할 때 트레드가 노면에서 미끄러지면서 소음을 냅니다. 이를 스퀼이라고 하는데요. 회전구간에서 저속으로 주행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이어의 공기압이나 마모 상태에 따라서도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압 체크와 마모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둘째, 승차감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타이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운전 중 심한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 될 경우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의 청각은 매우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원한다면 승차감을 우선으로 하는 제품을 사용해보세요.

 

 

 

셋째, 소음을 흡수하고 막아주는 장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전문 업체의 시공이 필요한 부분도 있는데요. 차체 방음을 위해 내부에 흡음제나 방음제를 부착하거나, 머드커버 설치 시 흡방음제를 도포해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휠 하우스, 휀다 등에 방진과 흡음 시공을 하는 경우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음을 위해서라면 광폭타이어와 돌출타이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차체와 휠이 체결되는 부분에 '스페이서'를 넣어 타이어를 도출 시키는 튜닝은 소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소음을 줄이고 싶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은 줄이고, 승차감은 높이고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공명음을 줄인 저소음 타이어인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타이어 바닥과 노면 간 접촉으로 인해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소음을 '공명음'이라고 하는데요. 타이어와 노면 간 발생 소음이 실내로 유입되어 쾌적한 주행 환경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마제스티 솔루스는 타이어 트레드 내부에 다공성 폴리우렌탄 폼(흡음재)을 부착해 타이어 공명음을 감소시켰습니다. 바로 금호타이어의 자체 기술인 'KANT(Kumho AntiNoise Technology)'를 적용한 것인데요. 최첨단 소음 감소기술을 적용한 트레드 흡음층 삽입으로 모든 노면에서 소음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솔루스 TA31 모델의 경우에, 블록 및 피치 디자인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해 소음 성능을 높였으며, 트레드부 균등 접지압 설계로 마모성능까지도 향상시켰습니다.

 

금호타이어의 공명음 저감 타이어는 일반타이어와 비교해 4.5dB의 공명 소음이 감소해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은 약 8% 가량 줄어들었는데요. 품질과 내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명음은 감소 시켜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2019년부터는 저소음 타이어 의무화가 시행되는데요. 도로 위의 소음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안락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해 타이어 소음 관리, 지금부터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