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 변경, 페이스 리프팅, 풀 체인지까지! 자동차의 변신이 궁금하다

 

 

자동차 회사에서는 끊임없이 신차를 출시합니다. 업체가 신차를 출시 할 때에는 크든 작든 변화가 있게 마련인데요. 때로는 작은 변화만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구매욕을 자극하는 자동차의 변화와 관련된 용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2018년형 OOO!, 연식 변경

 

2017년형, 2018년형과 같이 연식을 변경하는 것을 페이스트 리프트나 풀 체인지 비해 가장 적은 변화를 보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마케팅 수단 중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연식 변경은 기존의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지만 파츠 장착이나 새로운 컬러 등을 추가해 출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연식 변경에 따른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외향에는 큰 변화가 없더라도, 안전과 편의 사양을 추가해 성능을 높인 차량을 연식 변경 모델로 출시하기도 합니다.

 

 

 

 

페이스 리프트(Face lift)

 

페이스 리프트 용어는 주름살 제거 수술을 뜻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자동차의 외관을 개조해 새롭게 보이도록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페이스'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들에 많은 변화를 줍니다. 출시한 지 3~4년 정도 지난 시점에 주로 페이스 리프트를 진행하는데요. 유행의 변화가 빠르고, 경쟁사의 상황도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페이스 리프트는 기존에 차량 전면의 라이트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눈에 가장 잘 띄는 부분을 교체해 외형적으로 새로움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연식 변경처럼 리프트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의 변화 뿐 아니라 새로운 파워트레인 사양을 선보이거나 동력 업그레이드의 변화도 함께 주고 있습니다. 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산업 동향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커지는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올 3월 현대자동차의 소나타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갖추며 '쏘나타 뉴라이즈'로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닛산 역시 SUV차량인 패스타파인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발표했는데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는 물론 후미등과 리어 범퍼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또한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2열 시트를 이동할 수 있는 등 3열 탑승이 불편한 SUV의 단점을 개선했습니다.

 

 

풀 체인지 (Full change)

 

풀 체인지는 말 그대로 이름만 남기고 차량의 모든 부분에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파워트레인과 자동차의 전체적인 구조까지도 바꾸는 것인데요. 풀체인지를 통해 해당 모델의 세대교체를 이루어주는 셈입니다. 이전 모델의 모듈, 엔진, 편의와 안전 성능, 인테리이어와 익스테리어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 변화를 주는 것이죠. 이름만 그대로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풀 체인지는 출시 후 5~7년 주기로 진행하는데요. 자동차 전반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이에 맞게 효율성을 높이고, 주행 감성을 높여줄 수 있는 디자인과 편의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올해 BMW의 미니 신형 컨트리맨은 출시 6년만에 풀 체인지 모델을 내놓았는데요. 기존 모델에 비해 차체를 키워 공간성을 향상 시켰고,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로 변경해 반응속도를 높여 주행감성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볼보의 XC60 역시 출시 8년만에 풀 체인지 모델을 내놓았는데요. 새로운 아이언마크와 T자형 헤드램프, 세로형 그릴로 변신 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존 모델에 변신을 시도하는 이유는 단순히 새로운 겉모습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좀 더 나은 성능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깃든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여러분의 마음을 들어다 놨다 하는 새로운 모습의 신차가 있다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