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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신나는 생활

전방주시를 위한 필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의 모든 것

 

 

 

운전을 하다 보면 운전자는 주행에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한 정보를 확인 하기 위해 시선을 돌리다 보면 자칫 전방주시에 소홀해져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모아 전방에 표시 해 주는 장치가 생기게 되었는데요. 바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입니다. 오늘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 Head Up Display)는 운행이나 차량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모니터가 아닌 운전석 계기판 위 유리에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시선을 내리거나 좌우로 돌릴 필요가 없고, 전방을 주시하며 더욱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원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전투기 조종석에서 사용하던 장비로 빠른 속도에서도 전방을 주시해야 하는 전투기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정보를 유리창에 보여주던 기술입니다. 기술의 발달과 보급화로 이제는 자동차에서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왜 필요할까?

 

안전운전의 시작은 전방주시입니다. 전방을 주시하고 운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평화롭던 도로에 예상하지 못했던 위험요소가 발생하면 최대한 빨리 알아차리고 조금이라도 빨리 그 위험으로부터 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주 잠깐의 차이지만 운전자가 계기판이나 네비게이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선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나와 동승자는 위험한 순간에 접어들 수 있어요. 이러한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의 시선에 맞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대중화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주요 기능

 

제조사별로 제공하는 정보는 상이하지만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목적지 안내, 도로 정보, 주행 속도, 각종 경보, 차량의 상태 등을 표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를 표기하면 주행에 오히려 방해가 됨으로 그 상황에 맞는 정보를 운전자가 선택하거나 기기가 스스로 선택해 보여주기도 합니다.

 

 

설치 시 주의할 점은?

 

고급차량에만 제공되던 이 기술이 이제는 보편화 되었는데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위해 신차 구매를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 기능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애프터마켓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 순정품이 아닌 사제품 구입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시선에 설치하는 것이 맞지만 정확히 말하면 시선의 아래 부분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전방을 주시하였을 때 전방과 함께 시야에 들어올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가장 편한 시트 위치를 설정하고 운전자의 눈높이와 각도에 맞게 설정해야 합니다.

 

 

 

 

유리면 위에 자동차 주행 관련 정보를 띄워주는 것은 영화에서나 보던 풍경입니다. 하지만 이제 다양한 데이터를 디스플레이 패널 없이 반짝이는 유리에 투영하여, 자동차와 운전자가 교감하는 기능은 보편화 되었습니다. 운전 시 시선의 움직임으로 주행히 불편한 경험이 자꾸 생긴다면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한 번 장착해 보시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