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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교체 언제할까? 장마 대비 와이퍼 관리방법 알아보기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7. 7. 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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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랜 가뭄에 단비이지만 운전하는 이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계절이기도 한데요. 평소보다 더욱 주의가 필요한 장마철에는 차량 점검 및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와이퍼는 시야확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맘때 더욱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죠. 오늘은 장마철을 대비한 와이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와이퍼 교체시기




와이퍼는 비가 오는 날이 아니면 사용빈도가 낮은 소모품입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갑작스런 폭우나 장마철에 와이퍼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와이퍼는 언제 교체해야 할까요? 육안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몇 가지 증상으로 교체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증상은 와이퍼를 작동할 때 '드드득'하는 소음과 떨림입니다. 두번째 증상은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증상은 빗물이 깨끗하게 닦이지 않고 줄이 생기는 것입니다. 세 가지 증상 중 한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와이퍼를 교체해야 합니다. 이렇게 와이퍼를 작동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교체시기를 알 수도 있지만 1년에 1회에서 1.5회 정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관리방법






와이퍼는 관리만 잘 해주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 관리의 핵심은 '고무 블레이드'인데요. 일반 고무와 달리 유리와 마찰력이 강하고 온도변화에도 잘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쉽게 부식되지 않게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관리하면 수명을 연장할 수도 있죠.


이 와이퍼 블레이드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닦아주기'입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눈이나 비는 물론 창에 붙은 여러가지 오염물질과 얇은 기름막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평소 부드러운 타월에 물과 약간의 세제를 묻혀 닦아주는 것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둘째, '워셔액 이용하기'입니다. 앞유리가 지저분 할 때 워셔액 없이 와이퍼를 사용하게 되면 유리창과 고무날의 마찰력이 높아져 유리와 와이퍼 모두 손상을 입게 됩니다. 따라서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잘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장마철 대비 Tip





1. 타이어 관리

비가 와 젖은 도로는 평소보다 더욱 미끄럽습니다. 비로 인해 수막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타이어와 노면 사이 마찰력과 접지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제동이 잘 되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되죠. 따라서 장마철에는 타이어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높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2. 침수 주의

장마철 가장 대표적인 피해가 바로 침수로 인한 고장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이 범퍼까지 차 있는 도로를 지나게 될 경우, 저단기어를 사용해 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행하지 않고 차를 멈출 경우, 배기관에 물이 들어가 엔진이 멈출 수도 있으니 시속 20~30km/h로 한 번에 지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침수가 되었을 때는 시동을 걸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타이어의 1/3이상이나 배기구가 물에 잠겨 있다면 차량 내부로 물이 들어가 엔진 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견인 후 엔진을 비롯한 주변을 깨끗하게 한 후 운행해야 합니다. (참고: 정부대표민원전화 블로그)


3. 라이트 점검

마지막 장마를 대비해 점검해야 할 부분은 바로 라이트입니다. 평소보다 시야가 좋지 않기 때문에 나의 안전은 물론 주변의 안전을 위해서도 라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비가 올 때 브레이크 등의 경우 고장 난 상태라 운행하게 되면 더 큰 위험이 있기 때문에 브레이크 등이 고장 났다면 반드시 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길에서는 운전 실력을 과신해서는 안됩니다. 시야도 좋지 않고 제동거리도 길어지는 등 노면도 자동차도 평소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동차가 제 성능을 발휘해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미리 미리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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