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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못 알고 있던 자동차 주행·관리 상식


 

타이어부터 엔진, 브레이크, 핸들 등 무수히 많은 부품처럼 자동차에 관한 상식도 다양합니다. 워낙 자동차 종류도 많은 데다가 운전자의 패턴에 따라 각각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기본 상식은 꼭 알아야겠죠? 운전자가 흔히 헷갈리는 자동차 주행·관리 상식, 꼼꼼하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에어백은 충돌사고 때 즉시 작동한다.

 

 

 


일반적으로 에어백이 작동하는 조건은 시속 30km 이상에서 정면으로 충돌할 경우입니다. 하지만 후방충돌, 측면충돌, 차량전복, 전봇대 등의 사고에서는 대게 터지지 않는데요. 안전벨트보다 더 믿을만한 안전장치는 없으므로, 에어백에 의존하기 보다는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로 지키기 바랍니다.

 

 

2. 머플러에서 나오는 물은 엔진냉각수가 새는 것이다.

 


기온이 떨어지는 날에는 머플러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료가 연소하면 탄화수소와 산소가 결합해 물을 생성하는데요, 다른 계절에는 수증기로 변해 증발하지만 추운 겨울 냉각된 상태에서는 그대로 물의 형태로 배출됩니다. 이는 엔진냉각수가 새는 것이 아니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놀라지 마세요.

 

 

3. 핸들 액세서리로 편한 운전이 가능하다.


편한 운전을 위해 운전대에 작은 공 모양의 액세서리를 달기도 하죠? 방향전환을 쉽게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운전자의 감각을 둔화시키고, 특히 사고 시 운전자 가슴 부위를 압박할 수 있어 위험한 도구입니다.

 

 

4. 에어컨을 약하게 틀면 연비를 아낄 수 있다.

 


에어컨을 약하게 트는 것이 연비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지만, 이보다 시동을 건 직후에 에어컨을 틀지 않는 것이 더욱 도움될 겁니다. 주행을 한지 2~3분 후 에어컨을 켜도록 하며, 처음부터 최고풍량으로 돌려 냉기가 골고루 퍼지게 한 후에 1단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ABS브레이크는 제동 거리를 줄여준다.


요즘은 많이 보편화된 ABS브레이크, 제동거리를 짧게 줄여준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ABS는 제동거리를 짧게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방향 전환에 도움을 주는 전자제어 브레이크 장치인데요. 제동 때의 직진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방향 전환을 가능하게 해 추돌 사고를 방지합니다.


따라서 ABS에 대한 과신은 절대 금물이며, 눈길이나 빗길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에서 속도를 낮추고 안전거리 확보는 필수로 지키시길 바랍니다.

 


6. 배터리는 충전만 하면 평생 쓸 수 있다.

 


 

자동차 배터리는 반영구적인 부품이기 때문에 단순히 한번 방전되었다고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 잔류 전압만 유지되면 재충전으로 정상 기능을 되찾을 수 있죠.


하지만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면 배터리 수명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평생 쓸 수 있는 것은 아닌에데요, 자주 방전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배터리액의 수위를 정상으로 유지하여 오래 쓸 수 있도록 합니다.

 


7. 겨울철 워밍업은 5분 이상 해야한다.


겨울철 부품들이 냉각된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기계 작동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일정 시간 공회전을 해 두고 주행을 시작하고는 하는데요. 지나친 워밍업은 기름 낭비는 물론 공해를 일으키고 엔진오일의 수명도 단축시킵니다.


대부분 1~2분 정도면 충분하며, 냉각수 온도계기 바늘이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시작하면 워밍업은 끝난 상태이므로 바로 출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