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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뉴스

금호아시아나, 지상에서 하늘까지 중국 누빈다


▶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 연합관에서 11일까지 금호아시아나 기업주간 실시
▶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 제고
▶ 상하이엑스포를 통한 기업 홍보로 중국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

 

사상 최대 규모인 '2010 중국 상하이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는 2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기업연합관에서 '금호아시아나 기업 주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에 개막해 최대 7천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상하이 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13조원 이상의 소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기업주간을 맞아 금호타이어와 아시아나 항공을 중심으로 'The Beautiful Story of KUMHOASIANA'라는 주제로 현지 관람객 및 소비자들에게 운송 물류 서비스 기업의 첨단 기술과 친환경 노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992년 한-중 수교와 함께 초기단계부터 중국과의 경제협력 교류를 확대해왔으며, 타이어, 항공, 고속, 물류, 리조트 등의 주력 사업부분이 중국 내 주요 지역에서 경제 발전의 파트너로서 활약해 왔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글로벌 타이어업계 최초로 1994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난징(승용/트럭), 텐진, 창춘에서 4개의 공장을 가동중이다. 연간 약 3천만개의 이상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중국 전체 승용차 및 경트럭용 타이어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0년대 금호타이어가 중국시장에서 베이징 현대차, 상하이 GM, 일기 폭스바겐, 중경 포드, 동풍 시트로엥 등 완성 차량 장착용 타이어(OE)납품에 주력했다면, 작년부터는 프리미엄 특화 유통점 '타이어프로' 상하이점을 필두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UHP 타이어 등 교체용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 가장 많은 중국에서 금호타이어는 공식 스폰서로의 권리를 적극 활용하여 중국의 신흥 중산층을 공략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기업주간 동안 전시부스에 포토존(photo-zone)을 설치하고 레이싱 카와 친환경 제품 전시와 사물놀이 등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과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레이싱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 이벤트와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5050번째 방문객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국내 및 중국 타이어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또 다른 참가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2개 도시, 30개 노선에 주간 203회의 한중간 최대 운항 항공사이다. 중국인 개별 관광비자 발급조건 완화에 따른 자유관광수요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신 업그레이드 항공기를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주요노선에 투입하여 고객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은 11일까지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등 항공업계 賞 그랜드슬램 달성, 신개념 비지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유명 요리사인 에드워드 권(Edward Kwon)제휴 기내식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존, 아시아나 보잉 747 모셩항공기를 활용한 포토존, 아시아나 항공 상품 소개 및 판촉을 위한 컨설팅 존을 운영한다.

또한 아시아나 승무원으로 구성된 『아시아나 플라잉 매직팀』이 매직쇼와 풍선 아트 공연으로 입장객들과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며, 동기간 동안 8888번째 입장객에게 중국노선 항공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5월 1일 개관한 한국기업연합관(한국무역협회 주관)의 100만번째 및 300만번째 입장객에서 아시아나 중국노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등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국내기업들 중 초기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금호아시아나는 계열사 모두가 중국을 해외시장이 아닌 제 2의 내수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상하이 엑스포는 13억 중국 내수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아시아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