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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호호, 신나는 생활

by 금호타이어 2016. 9. 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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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죠. 그래서인지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에게는 그들이 동물을 넘어 가족이기도 한데요. 이들과 함께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할 일도 종종 있으실겁니다. 반려동물과 즐겁게 나들이 하시기 전 꼭 읽어보고 떠나세요^^

 

 

자동차 멀미 대처하기

 

동물들도 멀미를 합니다. 운행 중 유달리 하품이 잦거나 침을 계속 흘린다면 멀미를 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멀미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케이지 혹은 카시트 준비하기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때 케이지가 필요한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차량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지 않도록 이동형 케이지에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케이지를 단단하게 고정하면 멀미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 카시트(보조좌석)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반려동물의 안전 및 멀미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케이지나 카시트에 미리 배변시트를 깔아주면 더욱 위생적이겠죠?^^

 

출처 : 팻에이드

 

 

2. 적당한 휴식 취하기

반려동물이 멀미 증상을 보일 때에는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우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차를 타기 2~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으로 인해 멀미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인을 위한 매너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공원 등 공공장소서는 목줄 및 배변처리와 관련된 안내 문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공공장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서로가 불편함을 줄이기 위함인데요. 운전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물이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짓는 등의 행위는 다른 운전자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위험한 행동이 될 수도 있게 때문입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신경 쓰나라 운전자와 반려동물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법률상 주의할 점

 

운전 중 반려동물이 짓거나 울면서 안기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차창 밖으로 고개를 너무 내밀거나 심하게 움직이는 경우 운전자가 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운전석에서 반려동물을 안은 채 운전하는 것은 도로교통법 위반입니다. 도로교통법 39조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운전석 주위에 물건을 싣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과 동승할 때에는 케이지, 카시트, 가슴줄 등을 이용해 조수석 혹은 뒷좌석에 안전하게 자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려동물과 여행을 떠나거나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하는 분들 많이 있으시죠? 도로에서도 자동차를 타고 있는 반려동물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반려동물과 더 많은 일상을 함께 하게 된 것인데요. 반려동물과 동승할 때에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하게 동물과 운전자의 안전을 챙겨야 합니다. 더불어 주변 운전자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말아야겠죠.

 

올 가을도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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