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나 휴가철에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상식

 

장마나 휴가철에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상식

 

 

 

본격적인 휴가철이 이어지며 자가용으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즐거운 여행길에 갑자기 사고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휴가철에는 각종 사고가 급증하기 때문에 자동차 사고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준비한 소식은 장마나 휴가철에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정보입니다.

 

 

 

©State Farm

 

 

 

침수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 보험의 ‘자기차량손해’를 가입했다면 집중 호우 등으로

자동차가 침수되어 손해를 입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차량의 문이나 선루프를 열어놓은 상태에서 빗물이 들어가 침수되었다면

차량 관리상 과실에 해당해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약관상 차량에 직접 발생한 손해만을 보상하며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있는

물건의 피해는 보상하지 않으니 비가 많이 올 때는 항상 차량의 문단속과 물건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rlh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할 때?

 

여름 휴가철은 장거리 운전으로 친구나 직장동료 등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대부분은 운전자 가족이나 부부 등으로 제한하는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상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만약 가족이라도 운전자를 부부나 나이로 제한하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경우

해당 나이 미만의 자녀나 가족은 보상되지 않습니다.

 

휴가기간 동안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한다면

운전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보험상품인 ‘임시 운전자 특별약관’에 가입하면 되는데요,

자동차 보험료가 70만 원 정도일 때 특약 보험료는 5,000원 수준으로

특약의 효력이 다음날 0시부터 생기므로 전날까지는 미리 가입해야 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할 때?

 

이미 자동차보험에 가입된 사람이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별약관’을 가입하면

다른 사람이 소유한 차량을 운전하다가 일으킨 사고도 보상할 수 있습니다.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를 가입하면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별약관’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보험회사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특약이 가입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State Farm

 

 

 

교통사고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만약 여행길에 교통사고가 나거나 타이어 펑크, 배터리가 방전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면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긴급출동서비스는 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해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긴급출동서비스 이용 특별약관’을 가입한 때에만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이용횟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특약에 가입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으나 실제 들어간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Steven Damron

 

 

 

무보험, 뺑소니 사고가 났을 때?

 

만약 보험에 들지 않은 차량과 사고가 나거나 뺑소니 사고로 상해를 입어

상대방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으로

보상이 가능합니다. 보상내용은 1인당 보상한도(사망은 최고 1억 원, 부상은 1급 2,000만 원,

후유장해 1급 1억 원)내에서 실제 발생한 손해를 12개 손해보험회사(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동부화재, 현대하이카, AXA, 더케이)에

청구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Tip. 자동차보험 사고예방을 위한 원칙

-장거리 운전 시 교통사고에 대비하여 보험회사 연락처, 자동차 등록증,

 스프레이, 삼각대 등을 준비하고 가까운 정비공장을 방문하여 냉각장치와

고무호스, 벨트,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에어컨 상태를 점검하세요.

 

-엔진 과열은 여름철 가장 흔한 고장 중의 하나로 라디에이터 냉각수 점검은 필수입니다.

심하게 닳은 타이어는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교환하고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주세요.

 

-운전하는 도중 다른 기기를 조작하거나 쳐다볼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큽니다.

운전 중에는 DMB 시청은 물론 휴대전화 통화를 금해주세요. 도로교통법에 운전 중 DMB시청이나

휴대전화 통화를 할 경우 벌금(20만 원 이하)과 벌점(15점)이 부과됩니다.

 

 

 

 

©thephotographymuse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휴가철에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보험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벌써 휴가를 다녀오신 분들도 있고 곧 떠나실 분들도 있을 텐데요,

즐거운 여행 안전한 운전을 위해 자동차보험 정보를 잘 살피고

미리 사고를 예방해서 행복하고 편안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