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대회 리뷰] 탁 트인 바다와 하늘, 수려한 풍광에서 펼쳐진 경기

[2014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대회 리뷰]

탁 트인 바다와 하늘, 수려한 풍광에서 펼쳐진 경기

지난 7월4일 (금)부터 6일(일)까지 산둥성 웨이하이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111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이 높은 관심 아래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치른 이번 대회는 금호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한•중 우호 증진 목적으로 

중국골프협회(CGA) 산하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투어와 공동으로 주관한 대회랍니다. 

총상금 5억 원 규모로 전 세계 126명의 프로선수가 우승컵을 두고 각축전을 벌였는데요, 

과연 우승 트로피는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지금부터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만나보실까요?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이 열린 웨이하이 포인트CC 특징?

중국 산둥반도 북쪽 끝에 위치한 웨이하이 포인트CC는 바다로 길게 돌출된 반도 위에 조성돼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씨 서라운드(Sea Surround) 코스를 갖춘 골프장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데요, 

인천공항에서 약 45분이면 도착해 국내 골퍼들에게도 주말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린 섬세하고 독창적인 웨이하이 포인트의 아웃코스는 

정확하면서도 신중한 플레이가 요구되고, 다이내믹한 홀이 있는 인코스는 푸른 하늘과 바다의 

환상적인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 KLPGA 여자오픈 경기방식>

1일 18홀씩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ü제1라운드 7월 4일(금)

ü제2라운드 7월 5일(토)

ü최종일 제3라운드 7월 6일(일)

-1, 2라운드 36홀 경기가 종료된 후 프로 60위(동점 선수 포함)까지와 

프로 60위까지의 타수를 기록한 아마추어 선수가 최종일 라운드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3라운드 54홀까지 대회가 종료된 후 최저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선수가 되며, 

최저 스코어가 동타일 경우 홀별 연장전으로 우승 선수를 결정합니다. 

연장전은 18번 홀에서 서든데스 방식으로 반복 시행합니다.

 우승 김효주, 올 시즌 KLPGA 다승 상금도 선두

이번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김효주(19)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시즌 2승을 기록했습니다.

최종라운드 첫 홀부터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이어지는 2번 홀(파5,500야드)과 

4번 홀(파3,170야드)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6번 홀(파5,460야드)에서 

58도 웨지로 한 세 번째 샷이 벙커로 빠지고, 3퍼트를 범하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330야드)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았고,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습니다.

*우승자 김효주 홀별상황

1번홀(파5,500야드) : D->3W->86Y 52도웨지->핀좌측 0.5M 1퍼트 버디

2번홀(파4,345야드) : D->121Y 9i->핀뒤 3M 1퍼트 버디

4번홀(파3,170야드) : 8i->핀좌측 1M 1퍼트 버디

6번홀(파5,460야드) : D->5i->55Y 58도웨지->그린좌측벙커턱 58도웨지->그린에지 5M 3퍼트 더블보기

9번홀(파4,330야드) : D->66Y 58도웨지->핀뒤 5M 1퍼트 버디

10번홀(파5,475야드) : D->197Y 17UT->핀앞 15M 2퍼트 버디

11번홀(파4,370야드) : D->143Y 8i->핀우측 15M 3퍼트 보기

17번홀(파3,125야드) : PW->핀앞 1M 1퍼트 버디

 

활발한 골프 마케팅으로 높아진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기업 중에서 활발한 골프마케팅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지난해부터 후원 분야를 모터와 야구에서 골프까지 확대했는데요, 장하나와 펑샹샨 등 

한국과 중국의 프로골퍼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양국의 가교 역할은 물론,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금호타이어의 투자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장하나는 작년 KLPGA 투어 3관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펑샨샨은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7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동적인 골프는 혁신적인 금호타이어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는 스포츠로, 

앞으로도 스타 플레이어 후원과 KLPGA 투어 개최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서 높여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대회 내용과 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시면서 소식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지는 금호타이어 골프 후원과 경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FR 하이라이트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