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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의 모든 것] 우리의 새벽은 뜨겁다, 월드컵 응원 준비 완료!

호호, 신나는 생활

by 금호타이어 2014. 6. 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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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의 모든 것]

우리의 새벽은 뜨겁다, 월드컵 응원 준비 완료!

 

2014 브라질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이번 월드컵은 정열적인 삼바의 나라 브라질에서 개최되지요. 714일까지 총 64경기가 열리고 우승팀은 트로피인 피파컵과 함께 360억 원의 상금을 받는답니다. 과연 대한민국은 몇 조에 편성이 되었고 어떤 경기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지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2014 브라질월드컵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모두 지금부터 주목하세요~!

 

 

©국제축구연맹

 

 

 

지구촌 축제, 월드컵이란?

 

국제축구연맹(FIFA)이 올림픽 중간 연도를 택해 4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단일종목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이자 제일 먼저 탄생한 세계선수권대회인데요, 참가 자격은 프로나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선수는 소속 클럽이나 팀의 국적이 아니라 선수 개인의 국적에 따릅니다. 1회 대회는 1930년 남미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서 1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고, 1938년 제3회 프랑스대회 이후 제2차 세계대전으로 12년간 중단되었다가 1950년에 제4회 대회가 브라질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국제축구연맹

 

 

 

A조부터 H조까지, 조별 리그전

 

브라질월드컵에는 32개국 736명의 선수가 참여하는데요, 추첨을 통해 총 8개의 조로 편성되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함께 H조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합니다. 월드컵 트로피 주인공에도 큰 관심이 쏠리는데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은 개최국인 브라질을 비롯해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 아르헨티나, 독일, 이탈리아 등입니다. 그동안 남미에서 치른 7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남미 국가가 우승컵을 가져갔는데요,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남미 국가가 우승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국제축구연맹

 

 

 

사상 첫 ‘골 판독기’ 도입

 

1966년 월드컵에는 결정적인 골 판정 오심 덕에 잉글랜드가 우승컵을 차치했고, 2010년에는 동점 슛이 노골로 선언돼 8강 진출이 좌절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는 FIFA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골 판독기를 도입해 이런 오심이 없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골대를 7곳에서 정밀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 14대를 설치해 초당 500회씩 1mm 단위로 공의 위치를 추적합니다. 공이 골라인을 완전히 통과하면 1초 이내에 심판의 시계에 ‘GOAL’이라는 문자를 보내서 오심을 없애는 첨단 과학이랍니다.

 

 

©국제축구연맹

 

 

 

어머, 이건 꼭 봐야 해! 태극호 출격전

 

<한국 vs 알제리 - 623일 오전 4>

태극호는 포르투 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스타디움에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H조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전력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를 받는 알제리는 무조건 잡아야 하는 팀이랍니다. 알제리는 프랑스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개인 기량이 예상외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방심할 수는 없는 상대입니다.

 

<한국 vs 벨기에 - 627일 오전 5>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이는데요,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4강 후보로 꼽히는 강호로 지난해 10FIFA 랭킹이 5위까지 치솟았습니다. 에당 아자르(첼시), 케빈브루이너(볼프스부르크),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뱅상 콩파니(맨체스터시티)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스타들이 즐비해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우리나라는 무승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 살펴보기

 

월드컵은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데요, 대회가 남미에서 열리는 만큼 개최국 브라질과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선수들이 눈길을 끕니다. 브라질에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로 스페인 프로축구단 FC바르셀로나에서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9골을 넣었고, A매치 47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 중입니다. 아르헨타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FIFA 발롱도르를 4년 연속 수상하고 리그 득점왕을 여러 번 차지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조국인 아르헨티나의 우승과 대회 득점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루과이의 특급 골잡이 루이스 수아리스(리버풀)의 폭발적인 득점포와 가장 비싼 몸값의 사나이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 합니다.

 

 

©국제축구연맹

 

 

 

지금까지 금호타이어 블로그가 준비한 브라질 월드컵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았는데요,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지구촌 축구 잔치인 만큼 뜨거운 새벽 응원을 펼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신 무리하지 않고 초저녁에 미리 잠을 자서 체력을 보충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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