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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여행지 추천] 이번 주말엔 지하철 타고 떠나볼까?

호호, 신나는 생활

by 금호타이어 2014. 6. 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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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여행지 추천]

이번 주말엔 지하철 타고 떠나볼까?

 

 

점점 더워지는 날씨,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싶은데 선뜻 결정하기 어렵죠~

주말이라 차도 막힐 것 같고, 경비나 숙소 걱정에 “에잇~ 다음에 가자!”

라며 마음을 접은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추천해드리는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여행지 정보에 주목하세요!

지하철을 타고 빠르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그야말로 알찬 나들이 장소, 지금부터 떠나보겠습니다.

 

 

1호선, 인천 차이나타운

 

 

출처 : 인천역관광안내소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종착역인 인천역에서 내리면

역 광장 건너편이 바로 차이나타운입니다.

조선 말 개항 이후 제물포 지역이 청나라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설정되면서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120년 넘는 역사 동안 화교 고유의

문화와 풍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붉은색으로 치장된 골목이 마치 중국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입니다. 우롱차, 보이차, 용정차 등의 전통차와 다양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고,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 박물관, 한중문화관 등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문의 : 인천역관광안내소 www.ichinatown.or.kr)

 

 

 

경춘선, 춘천 소양댐

 

 

 

춘천의 명소 소양댐은 동양 최대의 다목적댐으로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큰 사력댐입니다. 충주호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소양호는 춘천, 홍천, 양구, 인제군에 접해있어 내륙의 바다라 불리고 있습니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고려 시대 사찰인 청평사, 오봉산이 있어 하루 코스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답니다. 소양호 유람선과 청평사 여객선을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소양댐에 오시는 방법은 경춘선 춘천역에 내려 시내버스 11, 12, 150번을 이용하면 됩니다. 

 

(문의 : 춘천 관광 http://tour.chuncheon.go.kr)

 

 

 

4호선, 오이도 관광지

 

출처 : 시흥시문화관광

 

섬의 모양이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고 이름 붙여진 오이도는

시흥시 제일의 먹거리 관광단지로 싱싱한 활어회,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답니다. 시흥의 서쪽 해변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이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조석간만의 차가 커서 바다를 보려면 물때를 확인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도의 상징인 빨간 등대에서 보는 일몰이 매우 아름답고,

어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바닷가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오이도에 오시는 길은 4호선의 종착역인 오이도역에서

30-2번 버스를 타고 오시면 오이도 관광단지가 나옵니다.

 

(문의 : 시흥시 문화관광 www.siheung.go.kr/culture)

 

 

 

중앙선, 양수역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한강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양수역에서 도보로 30분 정도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이 기다리는 곳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세미원,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 등 주변에 가 볼 만한 관광지와 맛집도 많이 있습니다.

 

(문의 : 양평군 문화관광 http://tour.yp21.net/gcontent/intro.asp )

 

 

 

1호선, 온양온천

 

1호선 온양온천역에서 내리면 만날 수 있는 온양온천은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 통일 신라 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1300년이 된다는데요, 특히 조선 시대의 많은 임금께서 온궁을 짓고 휴

양이나 병의 치료차 머물고 돌아간 기록과 유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쥐라기 및 백악기 화강암류의 지질로 용출되는 온천수의 수온이 37.8°C~54.9°C 내외로 고열입니다.

알칼리성 수질의 온천으로 수질이 좋고 수량이 풍부하여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매우

크답니다. 온천관광호텔과 200개소에 달하는 여관 등의 숙박시설과 상가, 음식점, 유흥업소,

수영장과 같은 편의시설이 잘 발달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문의 : 아산시 문화관광 www.asan.go.kr/culture)

 

 

 

Diego3336

 

 

 

지금까지 지하철 노선 속에 숨어있는 여행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조금만 부지런히 준비하면 정말 좋은 추억이 남을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당일로 편리하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지하철 여행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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