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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Tire Safety Technology

이럴 때 꿀팁

by 금호타이어 2012. 5. 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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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re Safety Technology


타이어의 성능 중에서 운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아마도 안전 성능일 것이다. 자동차와 노면 사이에서 타이어가 한정된 접촉면을 가지고 차량의 무게를 지탱하고 노면의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여 운전자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으면 드라이빙에 대한 신뢰성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전을 추구하는 미래형 타이어 기술은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런플랫Run-Flat 타이어 기술이나 공기가 없는 비공기압Airless 타이어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글 이장렬 3D 일러스트 J Design


 Focus

 타이어는 자동차 성능보다 한 발 앞서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금호타이어다. 금호타이어는 운전자가 미처 예측하지 못한 돌발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자를 보호하는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자동차의 성능이 갈수록 첨단기술로 진화하듯이 타이어 기술 또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타이어 기술의 진화는 

   튜브레스 타이어Tubeless Tires, 

   래디얼 타이어Radial Tires 개발과 

   저편평비 타이어Low Profile Tires 구현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이제 타이어 기술은 

   생명을 존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첨단 미래형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런플랫 타이어 [Run-Flat Tires]


일반타이어는 휠과 타이어 사이의 밀폐된 공간에 가압 공기를 넣는 내부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어는 이러한 내부 코어를 포함하여 노면과 접촉면적을 제공하였으나 공기압이 빠지게 되면 차량의 하중으로 주저앉게 되어 실질적인 주행성을 잃게 된다.

이러한 공기압으로 유지되는 공기압 타이어의 단점을 보완하는 타이어 기술이 공기가 없어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런플랫 타이어다. 런플랫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타이어 사이드월을 강화하여 공기가 빠져도 쉽게 주저앉지 않게 하는 셀프 서포팅Self Supporting타입과 알로이 휠Alloy Wheel에 서포트 링Support Ring을 장착하는 타입이 있다.




SSR [Self Supporting Reinforce]


타이어 내벽을 강화해 펑크 시 하중을 지지하는 기술

런플랫 타이어의 원리는 타이어가 펑크 날 때 공기압 누수로 인해 타이어의 외형이 주저앉는 것을 줄여주어 일정 정도의 거리를 계속 달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SSR 타입은 타이어의 기본골격이 되는 사이드월의 고무 강도를 높여 공기압이 빠져나가도 타이어의 외형이 완전히 주저앉지 않고 어느 정도 유지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런플랫 타이어 개발 초기에는 이런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 사이드월 강화 타입은 제작이 까다로운 반면 장·탈착과 관리 등 취급하기가 쉬운 편이고, 사이드월 부의 고무 보강장치가 타이어 내부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크지 않아 

낮은 시리즈 타이어까지 생산해낼 수 있다.














 


예전에는 사이드월 보강부의 강성 고무층 무게 때문에 승차감을 해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승차감이 개선되고 중량 감소로 연비도 향상된 요즘은 해외 자동차 메이커들이 많이 사용하는 보편적이 기술이 되었다.


                      

SR [Support Ring]


타이어 내부에 링을 장착해 펑크 시 하중을 지탱하는 기술

SR 타입은 타이어 내부, 즉 휠 위쪽에 링을 삽입해 공기압이 빠져 나가더라도 타이어가 링의 지지를 받아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원리다. 타이어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단단한 릴 부품이 원형 밴드로 제작되어 휠 표면에 단단히 밀착되어 있으며 타이어가 펑크 났을 때 높은 강성으로 고무층이 완전히 주저 앉는 것을 방지해준다. 

세계적인 타이어 메이커들은 서포트 타입과 사이드월 강화 타입의 두 가지 런플랫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아직 한 방식을 표준으로 적용하지 않는 상황이다. 

서포트링 타입의 런플랫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동일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취급에 어려움이 따른다. 장·탈착기를 갖춘 타이어 서비스 센터가 세계적으로 드물어 A/S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서포트 링 타입은 타이어와 림 사이에 별도 링만 끼워 기존의 휠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전용 휠이 필요한 제품으로 세분된다.






실렌트 타이어[Sealant Tires]


타이어 내부에 부드럽고 끈적끈적한 씰러Sealer를 도포하여 날카로운 이물질로부터 펑크시에도 씰러가 펑크 구멍을 막아주는 원리의 기술이다.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은 타이어 공기압을 모니터링 해주는 기술이다. 타이어 공기압이 빠질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등으로 알려주는 이 시스템은 미국에서 타이어에 의한 교통사고 증가로 인명 피해가 많아지나 새로 생산되는 차량에는 의무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시스템이다. 

타이어 공기압이 빠지는 것을 경고하는 시스템은 타이어 안쪽 알로이 휠Alloy Wheel에 압력 센서를 부착하여 압력을 측정한 데이터를 무선으로 송신하면 운전자가 모니터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비공기압 타이어 [Airless Tires]


미래의 새로운 안전을 생각하는 타이어 기술은 공기압이 필요 없는 비공기압 타이어Airless Tire일 것이다. 

여러 메이커들이 독자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비공기압 타이어기술은 조금씩 달라 보이지만 그 원리는 비슷하다. 노면과 접촉하는 접지면을 고무로 만들고 휠과 트레드 사이에 유연성Flexibility을 갖는 금속을 스포크 형태로 제작하여 일반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대신하고 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 등 미래형 자동차와 군용차량에 먼저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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