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Tokyo Auto Salon 2011

Kumho Tires in Tokyo Auto Salon 2011
 

금호타이어가 지난 1월 14일부터 일본 지바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부품전시회인 도쿄 오토살롱 Tokyo Auto Salon 2011 참가를 시작으로 2011년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도쿄 오토살롱 참가로 2011년 DRESS UP!

도쿄 바로 옆에 위치한 지바현. 제철소를 비롯 자동차 공장 및 자동차부품 공장이 모여 있으며 자동차 대학도 이곳에 있어 일본의 디트로이트라 불린다. 그래서 일본 최대의 자동차 부품 쇼인 도쿄 오토살롱 역시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는데 금호타이어도 참가, 금호타이어를 대표하는 레이싱 타이어 V700, 친환경 제품인 에코윙ecowing과 럭셔리 스포츠세단용 엑스타 LE 등을 전시했다. 금호타이어는 부스 안에 타이어를 돋보이게 하는 투명한 자동차를 형상화 한‘상상의 자동차Invisible Car’라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구조물은 타이어가 자동차의 핵심부품으로서 어떤 차를 선택하든 금호타이어를 선택하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금호타이어가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도쿄 오토살롱은 매해 약 25~30만 명이 관람하는 일본 최대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았다. 도쿄 오토살롱 2011에는 자동차, 타이어, 자동차 부품사 등 약 350개 업체가 참여 600여 대의 차량을 전시하였고, 각종 신차, 스포츠카, 튜닝 카, 타이어, 각종 튜닝 부품 등을 전시하여 아시아 최대의 튜닝 박람회로서의 그 면모를 과시했다.

행사기간 마지막 날이었던 16일 금호타이어 부스에서는 레이싱팀 감독이자 한류스타인 류시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되어 자리를 빛내주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팀 EXR106의 감독을 맡고 있는 류시원은 금호타이어 부스를 방문하여 기념촬영 및 자필 사인이 들어있는 레이싱 다이어리 DVD를 관람객 및 팬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금호타이어가 이번에 준비한‘상상의 자동차’는 바퀴만 보이는 투명자동차처럼 타이어 4개와 그 중앙에 떠있는 운전자의 모습을 통하여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드림카를 꿈꾸는 도쿄 오토살롱의 주 관객층인 프리미엄 제품 수요층과 튜닝매니아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금호타이어는 전시 부스 운영 외에도‘트윗온에어Twit on Air’를 통해 도쿄 오토살롱을 실시간 생중계함으로써 국내외 소비자들에게도 이번 행사 내용을 알렸다.

이번 생중계를 통해 도쿄 오토살롱 2011를 관람하고 싶어 했던 국내 자동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생생한 현장 영상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친절하게 다가갔다. 도쿄 오토살롱 참가로 2011년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 금호타이어는 지난 수년간 해외시장에서 모터스포츠와 각종 모터쇼 및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 왔다. 일본에서 역시 최대 자동차 용품 유통업체인 오토박스AUTOBACS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여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로부터도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도 금호타이어는 보다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내수와 해외시장을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