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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트랙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도전은 계속된다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도전은 계속된다
최고의 성능을 바탕으로 지속된
모터스포츠 공식타이어 행보  

매년 더 높이 도전하고 언제나 그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지난 해의 모터스포츠는 호주에서 전해 온 반가운 소식으로 시작되었다. 기존의 호주 F3 챔피온십과 V8 투어링카 챔피온십에 이어 2010년 호주 랠리 챔피온십에서도 공식타이어로 선정된 것. 물론 언제나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F3 유로시리즈에서도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며 공식타이어 행보를이어나갔다.
글_ 박정선  사진_ 박창완 / 스튜디오 창, 김정환


F3 EURO Series

F3는 엄청난 속도로 서킷을 질주하는 머신과 그것을 가능케하는 자동차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자리. 무결점을 향한금호타이어의 노력은 1/100초라도 줄이기 위한 뜨거운 열정에서 시작되고 지난 2010년에도 엑스타라는 이름은 경기장 곳곳에 맹위를 떨쳤다. 전세계 F3 챔피온십의 공식타이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F3 가운데서도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F3 유로시리즈에서는 지난 해에도 어김없이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선수들이 박빙의 승부를펼치며 스피드 한계에 도전했다.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거침없는 도전과 두려움을 모르는 질주는 최고의 타이어, 금호타이어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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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 경기란?
포뮬러Formula는 경주용 자동차를 이용한 온로드 경기를 말하는데, 주관단체인 세계자동차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진, 타이어 등을 갖춘 머신으로 경주하는 것을 말한다. F3는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직렬 4기통 2,000cc 미만의 레이싱 엔진을 탑재하여 포뮬러 레이스 가운데 가장 규격이 작다. F3에서 실력을 쌓으면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F1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져, F3를 F1의 등용문이라고도 한다. 드라이버의 전설 아일튼 세나, 미하엘슈하머 역시 F3의 성적을 바탕으로 F1 드라이버가 되었으며 현재 F1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 젠슨 버튼도 F3가 배출한 드라이버이다.

F3 유로 시리즈는?
지난 해 F3 유로 시리즈는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독일 F3가 프랑스 F3의 합병 최종 요구사항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대규모 F3 경기인 유로 시리즈가 2003년 1월 22일 탄생했다. 유로 시리즈는 그 이름처럼 1년 동안 유럽 각국의 지정된 서킷을 순회하며 경기를 벌인다. 2010년에는 르 까스뜰레(프랑스), 호켄하임(독일), 발렌시아(스페인), 노리스링(독일), 뉘르부르그링(독일), 잔드보르트(네덜란드), 브랜드 해치(영국) 등 개최국인 독일을 포함한 5개국에서 치러졌다. 종합 우승은 스위스의 에도와도 모르타라가 차지했다.




Australian Rally Championship 2010
좁은 숲길을 시속 100~120km로 질주하는 자동차들. 그 자동차들이 내뿜는 굉음과 길게 날리는 흙먼지. 물살을 가르기도 하고 도로 위로 솟구쳐 점프를 하는, 박진감 넘치는 질주는 다른 레이싱 경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랠리경기만의 선물이다. 호주 랠리 챔피온십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거침 없이 질주하는 자동차를 바라보며 금호타이어의 고성능을 또 한 번 확인하게 된다. 금호타이어 호주 법인에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기 차량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타이어를 공급하는 한편, 현지 관람객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 호주 현지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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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경기란?
양산차를 개조하여 공공도로나 사유도로에서 경쟁하는 레이싱 경기. 전용 서킷에서 동시에 출발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일정 간격으로 출발하여 정해진 구간을 돌파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랠리 경기는‘구간 랠리’와‘도로 랠리’의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구간 랠리는 일반 자동차의 통행이 제한된 도로에서 속도를 겨루며 도로 랠리는 일반 자동차가 통행하는 고속도로와 같은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달린다. 프로 랠리 경기는 대부분 난이도가 높은 구간 랠리로 대부분 진행된다. 호주 랠리 챔피언십 역시 구간 랠리 경기이다


호주 랠리 챕피온십은?

1968년에 시작된 호주 랠리 챔피언십은 올해로 33주년을 맞는 전통 있는 랠리 경기이다. 태즈매니아, 코프코스트, 퀸즈랜드 등 호주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각 랠리 구간들은 그림처럼 아름다워 오랫동안 전세계인에게 사랑 받아 왔다. 호주 랠리 챔피온십 경기는 1년에 총 6차례 진행되며 성격에 따라 하루에 경기가 끝나기도 하고 이틀이나 사흘 동안 진행되기도 한다. 지난 해에는 퀸즈랜드, 코프코스트, 빅토리아 드로인,마운트바커, 버셀튼, 태즈마니아 등 호주 6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