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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쇼룸

데일리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그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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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 -  데일리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그대를 위해



지난 2017년 3월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 'ECSTA PS71(이하 엑스타 PS71)'을 선보였다. 엑스타 PS71은 데뷔 이후 국내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자동차 애호가 및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ECSTA LE Sport(이하 LE 스포트)'의 뒤를 잇는 모델로 LE 스포트보다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츠 타이어를 지향한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의 데뷔는 '합리적이면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장하는, 그리고 드라이버의 기량 발전을 원하는 스포츠카 운전자 및 아마추어 레이스를 즐기는 레이스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연 엑스타 PS71의 매력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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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대표 스포츠 타이어, LE 스포트의 뒤를 잇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전작이라 할 수 있는 LE 스포트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리미티드 에디션’의 LE를 앞세워 데뷔한 LE 스포트는 데뷔와 함께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스포츠 타이어 입지를 다졌다.


데뷔 초였던 2010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스포츠카는 물론 고성능 수입차 오너'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최근에는 국내 아마추어 레이스 무대에서도 공인 타이어로 사용되는 등 그 우수성을 필드에서 직접 인증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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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LE 스포트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는 건 '준수한 퍼포먼스'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퍼포먼스 타이어로서 '대체하기 힘든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은 시장에서 LE 스포트의 존재감을 강조하고 LE 스포트를 선택하게 만드는 큰 동기가 되었다.


그리고 2017년 3월, 금호타이어는 LE 스포트의 후속 모델이자 LE 스포트를 보다 개선한 새로운 제품 엑스타 PS71을 선보였다. 엑스타 PS71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제품 네이밍 체계에 따라 스포트 라인업에 부여되는 'PS' 네이밍을 사용하며 상위 모델인 PS91 아래에 위치하는 '71'로 명명하고 있어 제품의 성격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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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드라이빙과 감성을 위한 설계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PS71를 고성능 프리미엄 UHP 타이어로 명명하며 유러피언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제품의 성격으로는 스포츠 타이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보유하면서 전작이라 할 수 있는 LE 스포트의 강점이었던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PS71에 고분산 마이크로 실리카를 적용해 타이어의 내구성, 즉 마일리지를 개선하고 연료 효율성에 대한 개선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고성능 레진과 다기능성 S-SBR을 적용해 높은 제동력은 물론이고 뛰어난 조종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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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기술이라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캡플라이'를 적용, 고속 주행 시의 조종 성능을 개선했고 비드 내구성 강화를 위한 패브릭 보강재를 추가로 더했다.


이에 따라 마른 노면에서의 기본적인 주행 성능은 LE 스포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보다 확실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과 제동력이 개선되었으며 코너링 퍼포먼스와 직진 시의 배수 성능도 향상됐다. 이는 '긴급 상황에서의 우수한 움직임'을 만드는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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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타이어의 트렌드 변화와 엑스타 PS71


금호타이어 PS71의 특징과 제원을 살펴보면 최근 변화하고 있는 서킷 및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타이어 선택 기준이 떠오른다.


과거에는 자신의 드라이빙 실력을 떠나 무조건 브랜드의 최상위 제품을 선택하여 서킷 및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모습이었지만 타이어와 차량 성능의 조화가 깨지며 차체 데미지는 물론 드라이버의 기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단점을 마주하게 됐다. 


실제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등의 사례를 살펴보면 대회 설립 초기에는 엔트리 클래스까지도 고성능 타이어를 공식 제품으로 사용하여 선수들에게 불필요한 투자를 강요했고 이로 인해 일부 드라이버들 사이에서는 '드라이버의 기량 발전을 위해 공식 타이어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자주 제기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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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장의 변화는 종래의 서킷용 스포츠 타이어로 출시된 최상위 제품 외에도 '데일리 스포츠'를 추구하며 일상과 서킷의 공존을 추구한 합리적인 스포츠 타이어의 서킷 데뷔를 이끌었다.이전의 하이엔드 스포츠 타이어만큼의 주행 성능은 아니더라도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한계를 충분히 즐기고' 또 반대로 '드라이버의 기량 발전'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LE 스포트의 경우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부분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선보였고 스포츠 타이어로서 가진 한계가 존재해 드라이빙에 따른 기록 차이가 명확해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고 기록 단축을 목표하는 드라이버들의 '기량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기조는 LE 스포트의 후속작인 엑스타 PS71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LE 스포트가 가진 우수한 스포츠 드라이빙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설계와 소재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 확보로 더욱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고성능 타이어를 좀 더 오래 타고 싶어하는 드라이버들의 바람을 반영하여 마일리지 성능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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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운전자들은 엑스타 PS71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100%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급작스러운 우천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특유의 뛰어난 젖은 노면 제동력과 LE 스포트 대비 한층 향상된 핸들링 및 고속 안정성까지 더해졌으니 보다 안정적인 주행 및 페이스 다운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가지 더, 앞서 말했던 패브릭 소재를 통해 비드 부분을 강화한 탓에 경량 스포츠 모델은 물론 체격이 다소 크고 무거운 모델에서도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점이다.이 점은 그 동안 차량의 무게와 서킷과 같은 '부담스러운 주행 환경'으로 인해 LE 스포트가 아닌 그 보다 더 비싼 제품을 사용해야 했던 운전자들에게는 분명히 좋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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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드라이빙과 서킷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선택


지금까지 살펴본 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은 기존의 '스포츠 타이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LE 스포트의 상위 호환 모델로서 전체적인 완성도는 물론이고 LE 스포트가 가지고 있던 아쉬웠던 부분들을 훌륭하게 상쇄하는데 성공했다. 이 자체만으로도 시장의 기대감은 상당하며 LE 스포트가 그랬던 것처럼 서킷에서, 그리고 스포츠 드라이빙에서 높은 매력과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포츠 타이어의 대명사를 추구한 엑스타 PS71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해본다.

 


카홀릭 편집장 박낙호 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