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역사

자동차 디자인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역사와 기술을 담은 자동차 디자인 변천사 자동차를 구입할 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디자인입니다. 자동차의 디자인은 겉으로 보여지는 심미적인 기능 뿐 아니라 성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시대상황과 기술 등을 반영하고 있는 자동차 디자인! 그렇다면 각 시대별로 어떻게 변해왔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초기의 자동차 디자인 세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는 마차의 모습과 거의 같습니다. 1886년 칼 벤츠가 발명한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단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고 세개의 바퀴와 하나의 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 고틀립 다임러는 다임러 1호를 발표합니다. 4개의 바퀴와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좌석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차량의 지붕은 없고 좌석이 그대로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마차의 형태를 한 자동차라고 할 수.. 더보기
자동차 역사 시리즈 : 운전대의 위치 우리나라 자동차는 왼쪽에 운전대를 놓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세계 여러 국가에서는 우측 핸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과 일본이죠. 하지만 수입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점점 많아지면서, 우핸들 차량이 종종 눈에 띄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국가마다 핸들의 위치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우핸들 차량 이용에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핸들 구분의 유래 오른쪽 운전대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국가 영국의 경우, 자동차가 발명되기 전 마차를 사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마부들의 편의를 위해 오른쪽으로 운전석을 배치하였는데, 마부가 왼쪽에 앉으면 옆 사람이 채찍에 맞을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차의 전통적인 운전방식이 자동차까지 반영되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