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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트랙

2016년 CJ슈퍼레이스, 불꽃튀는 질주의 결과는?

 

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경기, CJ슈퍼레이스 올해 대회도 절반이 지났습니다. 3개국 5개 서킷에서 총 8라운드로 진행되는 CJ슈퍼레이스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만큼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지고 있는데요. 경기에서 금호타이어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화려한 질주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2016년 CJ슈퍼레이스 현장에서 금호타이어를 만나볼까요?

 

 

1. 슈퍼레이스의 역사

 

 

 

2006년 개최된 코리아 GT챔피언십의 바통을 이어받은 2007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경주의 위상을 지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중일 아시아 3개국 투어 레이스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나이트레이스 등 다양한 행사로 스피드 축제의 장을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며, 특히 8년 만에 레이스를 개최하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2. CJ슈퍼레이스를 휩쓴 금호타이어

 

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CJ슈퍼레이스에서 금호타이어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요. 2차전(주하이 서킷)과 4차전(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그리고 5차전(인제 서킷)에서 모두 1~3위를 휩쓸면서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다시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레이싱팀 엑스타 레이싱팀도 팀전을 포함한 각 부분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016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 레이싱팀 홍보 영상

 

 

‘SKZIC6000 클래스’

 

2,4,5 차전에서 열린 SK ZIC6000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입니다. 8기통 엔진을 장착했으며, 직선구간에서 최고 시속 300km/h를 넘나드는데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라스로, 한중일 3개국에서 경기가 진행되어 아시아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차전에서는 김동은(팀 코리아 익스프레스)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2~3위는 이데유지와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선수가 함께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4차전에서는 황진우(팀 코리아 익스프레스)선수와 김의수 선수(제일제당 레이싱), 김진표 선수(엑스타 레이싱)가 각각 1~3위에 올랐는데요. 며칠 전 열린 5차전에서도 정의철 선수가 1위를, 김동은 선수와 김재현 선수(이엔엠모터스포츠)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하며 금호타이어 장착차량이 이날도 포디움을 석권했습니다.

특히 2차전 대회에서는 양일간 장대비가 쏟아지는 등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최정상급 레이싱선수들이 만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레이스 투 나이트(RACE TO NIGHT)’

 

특히 이번 슈퍼레이스 5차전은 레이스 투 나이트라는 타이틀로 늦은 밤까지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팀 컬러에 맞게 LED조명으로 꾸며진 자동차들이 서킷을 질주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는데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나이트레이스 사상 역대 최다 관중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공식레이스 외에도 슈퍼카레이스, 오디오카, 하드코어 튜닝카 레이스 등의 행사를 통해 한 여름밤 관람객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3. 앞으로 남은 경기는?

 

 

2016년 CJ슈퍼레이스는 지금까지 5라운드 경기가 개최되었고, 총 4개의 경기가 남아있는데요. 9월 3~4일에는 GT통합전(V720)이, 8월 19~21일 일본의 후지 스피드웨이에서는 6라운드가, 9월 24~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7라운드가 열립니다. 그리고 CJ슈퍼레이스 최종전은 10월 22~23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영암)에서 개최됩니다.

 

 

이처럼  금호타이어가 CJ슈퍼레이스에서 큰 활약을 보이면서, 5차전을 마친 현재까지 팀 누적성적에서도 금호타이어의 엑스타레이싱팀이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남은 경기에서도 금호타이어와 엑스타레이싱팀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