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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신나는 생활

[차량 습기 제거 방법] 습기와의 전쟁, 차 안의 눅눅한 습기를 제거하자!

 

[차량 습기 제거 방법]

습기와의 전쟁, 차 안의 눅눅한 습기를 제거하자!

 

 

주룩주룩 비가 오거나 습한 날에는 축축한 날씨만큼 기분도 축 처지기 쉽죠?

이렇게 습한 날들이 지속되면 차량 내부도 습해지기 마련인데요,

특히 비 오는 날 차에 타면 눅눅한 공기와 젖은 시트 등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져 집중력에 방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준비한 소식은 차 안 습기 제거 방법입니다.

뽀송뽀송 쾌적한 차 안을 만드는 방법,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Ben Andreas Harding

 

 

 

1. 에어컨과 열선을 활용하세요

 

차량 내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에어컨을 틀고 열선을 켜는 것인데요,

냉방과 동시에 제습할 수 있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에어컨을 작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김 서림 방지를 위해

공기 유입 버튼을 누르고 작동해주세요. 뒷유리창에 습기가 생겼을 경우에는

열선을 작동시켜 김 서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Doug Waldron

 

 

 

2. 신문지를 활용하세요

 

신문지는 습기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는데요,

자동차 매트 아래에 신문지를 2, 3겹 정도 깔아두는 것만으로

습기가 제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 뭍은 우산이나 젖은 신발의 습기도 잡아주는 신문지는

습기 제거와 함께 곰팡이의 서식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다만 젖거나 더러워진 신문지는 자주 갈아줘야 청결을 유지할 수 있겠죠?

 

 

©Gabriel White

 

 

 

3. 감자를 활용하세요

 

시중에 파는 김서림 방지제가 없다면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김서림 방지제인 감자를 이용해보세요.

감자를 얇게 썰어서 습기가 자주 차는 창문에 문지르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거나 감자즙을 만들어 유리창에 발라주시면 습기 제거에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영구적인 효과는 없으므로 다시 습기가 생겼을 때 감자를 다시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Ted Murphy

 

 

 

4. 커피 가루와 숯을 활용하세요

 

원두커피 찌꺼기나 커피 가루를 차량 곳곳에 놔두면

습기 제거는 물론 차량의 냄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숯 역시 습기 제거에 매우 유용한데요, 숯은 습기를 흡수할 뿐 아니라

악취를 방지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작용도 합니다.

장마철이 지난 후 건조한 날에는 머금고 있던 습기를 방출하기 때문에

차량 내 천연 습도 조절 장치 역할까지 한답니다.

 

 

 ©Virginia

 

 

 

5. 햇볕을 활용하세요

 

습기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맑은 날 햇볕에 물기를 날려버리는 것인데요,

차량의 문을 모두 열어 환기를 시키고 잠깐 에어컨을 가동해주면

차량 내부의 물기와 함께 차량 내 부품에 어린 습기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이때 젖어 있던 매트나 방석 등은 반드시 차량에서 꺼내 뒷부분까지 보송보송하게 말려주세요.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대부분 곰팡이는 사멸하기 때문에 일거양득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Orignaux Moose

 

 

 Tip. 차량 내부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곰팡이가 생기면 퀴퀴한 냄새는 물론 기관지와 호흡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만약 차량 내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차 문과 트렁크를 열고 바닥 매트와

스페어타이어를 들어낸 후, 곰팡이를 제거하고 충분히 말린 후 겨자 물이나

치약 물을 살짝 뿌려주면 냄새제거는 물론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된답니다.

 

 

 

©Christophe

 

 

 

지금까지 간단하게 차량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도 가을 장마로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니

금호타이어 블로그에서 알려드린 차량 습기 제거 방법을 기억하시고,

비 오는 날에도 뽀송뽀송한 드라이브 환경으로 안전한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