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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동차에 쓰인 우주항공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자동차에 쓰인 우주항공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우주에 대한 무궁무진한 호기심 해결과 전쟁 등을 지나오면서 우주항공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는데요. 더욱 안전하고 자세하고 우주를 탐험하고, 전쟁시에는 아군의 안전과 정확성을 높이는 등 일상생활과는 멀게만 느껴지는 우주항공기술이 사실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것 알고 있으신가요? 바로 자동차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우주항공기술! 자동차를안전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적용된 우주항공기술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안전벨트

자동차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바로 안전벨트인데요. 최초의 안전벨트는 1차 대전에서 조종사 덮개 대신 조종사의 추락을 막기 위해 설치했던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1936년 볼보에서 항공기 안전벨트를 착안해 2점식 안전벨트를 자동차에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2점식 안전벨트는 자동차 충돌 시 상체가 운전석에 밀착되지 않아 가슴과 머리에 큰 충격을 입혔는데요. 이후 1959년 전투기 비상탈출 좌석에서 힌트를 얻은 볼보의 닐스 볼린에 의해 3점식 안전벨트가 만들어졌고 현재의 형태로 이어지게 됩니다.

 

 


 

2. 블랙박스

작은 접촉사고부터 뺑소니와 훈훈한 미담까지 담아내는 블랙박스. 블랙박스 영상 덕분에 뺑소니 차량을 검거하거나 사고 과실 비율을 따질 때도 증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블랙박스는 1949년 세계 최초 제트여객기 '코맷'이 추락하는 사고 이후 호주 항공과학 연구소의 데이비드 워렌이 발명한 '플라이트 데이터 레코더' 가 원조인데요. 비행 및 사고 기록을 담아야 할 필요성을 느껴 발명했다고 합니다.

 


3. GPS(위성항법시스템)

위성항법시스템이란 인공위성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상에 있는 목표물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해내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미국 국방부에서 날씨와 지형에 상관없이 적을 더욱 정확하게 폭격할 방법을 연구하던 중 아군과 적군의 위치를 위성을 통해 정확히 계산하는 GPS를 개발하게 됩니다. 이제는 운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네비게이션'에 꼭 필요한 기술이 바로 'GPS'인데요. 폭격을 위해 개발된 무서운 시스템이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이 되기도 했네요.

 


 4.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전투기 기술에서 왔습니다. 음속으로 달리는 전투기에서 계기판을 보기 위해 시선을 움직이지 않고도 전투기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치인데요. 1980년 프랑스 전투기 미라지 2000에 처음 설치된 이후 2003년 BMW5시리즈를 시작으로 자동차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투기만큼은 아니지만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 역시 전방주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국내에서는 2012년 기아의 K9에 장착된 이후 각종 고급차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5. ACC(지능형 정속주행 시스템)

ACC 역시 전투기에 쓰이는 기술인데요. 전투기는 전방에 있는 레이더를 통해 주변의 물체에 대한 정보를 탐지하게 됩니다. 자동차의 경우 앞차와의 거리르 계산해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일정한 가격을 유지하게 하고, 돌발상황이나 졸음운전에 대처해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합니다.

 

 

 

비행기와 전투기 등 우주항공기술에서 시작해 자동차에 적용된 기술들을 살펴봤는데요. 자동차가 어느 날 갑자기 안전하고 편리해진 것이 아니라 항공분야에서 발전시킨 기술들이 점차 지상의 자동차에도 적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주항공분야의 첨단기술과 자동차와의 만남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