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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 토크? GDI? 알고보면 어렵지 않은 자동차 제원표 보는 법

 

자동차를 구입하기에 앞서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알려주는 '제원표'. 자동차라는 제품의 설명서라고 할 수 있지만 생소한 용어와 표현들이 많아 읽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내가 타게 될수도 있는 자동차의 중요한 정보들인만큼 대충 보고 지나치기 보다는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알고보면 어렵지 않은 자동차 제원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원표 보는 법 1: 크기

 

먼저 자동차의 크기를 알 수 있는 용어는 전장, 전폭, 전고, 윤간 거리, 축간 거리가 있습니다. 처음 제원표를 보는 이들에겐 어렵고 낯선 용어일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전폭'은 자동차의 폭 길이입니다. 여기에는 사이드미러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전고'는 타이어의 아랫부분부터 지붕의 맨 위까지의 길이입니다. '윤간 거리'는 자동차를 정면에서 봤을 때 좌측과 우측 타이어의 중간 길이입니다. '전장'은 맨 앞부터 뒤쪽 맨 끝부분까지의 길이이고, '축간 거리'는 앞바퀴와 뒷바퀴의 중앙 부분 길이입니다.

 

 

 

 

 

제원표 보는 법 2 : 형태

 

자동차의 형태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세단', '쿠페', 'SUV' 등의 용어입니다. 이러한 용어들이 자동차의 형태를 뜻하는 것이죠. 제원표의 다른 내용들보다 좀 더 익숙한 용어들이기도 합니다. 우선 '세단'은 지붕이 있는 차량을 말하는데요. 4개의 문이 있고, 실내와 트렁크가 분리되어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쿠페'는 세단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승차 인원이 2인승인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승차 인원 보다는 문이 두개이고, 뒤로 갈 수록 지붕이 낮고 날렵해지는 형태를 가진 차량을 말합니다. 'SUV'는 일반 도로 뿐 아니라 비포장 도로에서도 주행 능력이 뛰어나고 차량의 높이가 높으며 내부 공간이 넓은 형태의 차량을 말합니다. '컨버터블'은 지붕이 열리는 오픈카를 말하며 '해치백'은 해치가 달린 트렁크가 실내와 분리되지 않고 뒷좌석과 연결되어 있는 차량을 뜻합니다.

 

 

제원표 보는 법 : 성능

 

자동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면서도 제원표에 나와 있는 용어는 가장 낯선 부분이 바로 '성능'일텐데요. 영어나 한문 표현이 많아 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엔진과 관련된 부분은 비교적 익숙한데요. 가솔린은 휘발유, 디젤은 경유, LPG는 액화석유가스, 하이브리드는 디젤이나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엔진을 말합니다.

 

 

 

'배기량'은 엔진 하나가 한 번에 소비하는 연료의 양을 뜻하는데요. 배기량이 클수록 힘이 강하고 엔진의 크기도 커집니다. '출력'은 엔진에서 만들어 내는 동력입니다. 단위 시간 당 엔진이 얼마만큼의 동력을 만들어내는지, 엔진의 능력을 알려주는 용어입니다. 이를 '마력'으로 표시하기도 하죠.

 

'토크'는 자동차 엔진의 크랭크축에서 일어나는 회전력 또는 축을 비트는 힘을 말합니다. 엔진이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힘의 크기를 말하는데요. 토크는 자동차의 가속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합연비'는 고속도로 연비와 도심의 연비를 합한 것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연비가 높게 나오지만 도심에서는 연비가 낮게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만든 것이 복합연비입니다.

 

 

 

 

얼핏 보면 어렵지만 하나씩 살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죠? 자동차의 크기나 성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연비 부분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생소한 용어와 숫자들이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한 번 구입하면 짧게는 3~5년, 길게는 10년 이상을 탈 수도 있는 만큼 제원표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자동차 구매의 첫걸음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