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뼈대가 되는 '필러' 이야기
자동차를 지탱해주는 기둥 역할을 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필러' 라고 하는 부위입니다. 자동차 필러라고 하면 많은 분들에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자동차 필러란? 필러는 자동차의 지붕과 바디를 연결해 차체를 지탱해주는 기둥을 일컫습니다. 필러라는 구조물이 등장한 것은 1950년대 미국에서부터이지만, 그 기본 개념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1930년대에 처음 고안해낸 '크럼플 존'에서 찾습니다. 벤츠의 엔지니어 '벨라 바레니'는 입사 전이었던 1937년에 크럼플 존을 만들었어요. 크럼플 존은 차가 충돌했을 때, 탑승자에게 전해지는 충격력을 줄이기 위해 외부 충격을 흡수할 차체가 필요하다는 개념입니다. 외부 충격에 구부러지며 전체적인 충격 ..
호호, 신나는 생활
2018. 11. 12.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