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서킷'에 해당되는 글 1건

  1. 봄 나들이는 서킷으로 오세요! 국내 주요 서킷장 총정리

봄 나들이는 서킷으로 오세요! 국내 주요 서킷장 총정리

 

자동차들이 속도 경주를 하는 장소를 바로 서킷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도 여러 서킷이 있고, 또 많은 국내·국제 대회를 매년 치르고 있는데요.

 

요즘은 다양한 체험시설과 행사 이벤트로 서킷이 새로운 레저복합시설로 재탄생하고 있다 합니다.  국내 서킷 종류를 한번 살펴볼까요?

 

 

1. 국내 최대규모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2010년에 개장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는 F1 코리아그랑프리를 유치하면서 준비된 서킷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F1 규격에 맞춰진 서킷인 만큼 규모(길이 5,615km)도 최대입니다. 서킷은 F1 그랑프리 트랙과 상설트랙 두 가지가 복합되어 있으며, 평상시에는 상설서킷이 주로 이용되고 F1시에는 모든 트랙을 이용합니다.

 

영암서킷의 F1 카트 경주장에서는 일반인들이 직접 카트를 체험하고 레이싱에 입문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이와 함께 최대 높이 14M규모의 피트빌딩과 컨트롤타워, 미디어 센터, 12만개의 관중석, 주차장 등으로 서킷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다이나믹한 레이싱을 즐기는 인제 스피디움

 

 

2013년 개장된 곳으로, 테크니컬하고 아찔한 코너가 재미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개장 이후 일본 슈퍼다이큐와 아시안 르망시리즈,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컵 등을 연달아 개최하면서 국제 규모의 서킷임을 알렸는데요. 잘 갖춰진 부대시설과 숙박시설 등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서킷의 전체길이는 3.908km로 서킷 구간을 북쪽트랙과 남쪽 트랙으로 나누어 따로 레이스를 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큰 편입니다. 강원도 인제의 산악형 지형을 고려하여 20개의 다양한 코너와 40미터의 고저차를 이용한 업다운 구간이 적절히 배치되어 레이싱의 다이나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인제 서킷의 가장큰 특징은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터스포츠 체험관에서는 일반관람객은 물론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전시와 주행 시뮬레이션 시스템 제공하는데요. 체계적인 드라이빙 스쿨과 실제 서킷을 주행해볼 수 있는 카트스쿨도 있습니다. 

 

 

3. 고지대에 위치한 태백 레이싱파크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문을 연 상설 서킷으로, 국내 최초로 FIA(세계자동차연맹)의 인증을 받은 국제 규격 서킷입니다.
 
2003년 어린이날을 맞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는데요, 해발 700m 고지대에 자리 잡은 것이 특징입니다. 6개의 코너를 갖추었으며 전체 2.5km, 메인직선주로의 길이는 약 900m, 최고 시속은 300km/h미만 정도로 짧은 구간에 비해 평균속도가 높은 편입니다.

 

 

4. 국내 모터스포츠의 성지, 용인 스피드웨이

 

 

용인 스피드웨이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만들어졌던 서킷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용인 에버랜드 옆에 바로 위치해 있는데요, 1992년에 만들어졌지만 2008년 내부 수리를 이유로 문을 닫은 후 지금까지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모터스포츠 대회가 영암이나 인제서킷에서 주로 열리면서 수도권 팬들은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죠.

 

하지만 용인 스피드웨이의 모습을 드디어 올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 CJ슈퍼레이스의 개막전이 바로 이곳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데요, 4월 23~24일 개막전과 함께 제 7라운드가 9월 24~25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5. 도심에서 레이싱을, 송도 시가지서킷

 

 

시가지 서킷이란 평상시엔 일반도로이지만 대회가 있을 때 도로를 차단하고 시설물을 설치하는 비상설 서킷을 말합니다.


송도 서킷은 1999년 창원에서 F3 대회 유치를 위해 설치된 시가지 서킷에 이은 두번째 서킷인데요. 2014년 국제자동차연맹의 승인을 받아 영암과 인제서킷에 이어 세번째로 국제 승인을 획득하였습니다. 2014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의 개막전이 첫 경기가 되었으며, 올해도 5월에 KSF 제2전이 치뤄질 예정입니다.

 

 

아직 모터스포츠 문화가 잘 자리잡은 해외 국가들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서킷이나 경기가 큰 규모는 아닌데요. 하지만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서킷도 다양한 시설과 새로운 체험으로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국내 서킷 여기저기에서 경기가 계속 펼쳐질 예정이니 한번은 꼭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