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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 타이어 길들이기, 꼭 필요한 걸까?

새 타이어 길들이기, 꼭 필요한 걸까?



신차를 구매했을 때 서서히 자동차를 길들이는 작업이 필요하듯,

타이어를 새 것으로 교체할 때에도

‘타이어 길들이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타이어의 주재료인 고무를 비롯한 여러 구성 물질들이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타이어를 길들이는 작업입니다.


오늘은 금호타이어와 함께

타이어를 길들이는 작업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겨우내 날 지켜준 윈터타이어, 언제 바꾸나?


새 타이어로 교체하고, 길들이는 것을 고민하는 분들 중엔,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윈터타이어에서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운전자들이 더러 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유난히 춥게만 느껴지던 지난 겨울, 그 기간 동안 우리의 안전한 주행을 이끈 윈터타이어! 이름에 ‘윈터’가 들어간 만큼, 요즘 같은 봄엔 뭔가 어울리지 않다는 느낌이 들죠? 따듯한 봄인데 윈터타이어는 언제쯤 빼야 하나, 이미 사계절용 타이어로 바꿨어야 했는데 늦은 건 아닌가, 하고 고민하는 분들은 이제부터 집중! 해주세요.


 



흔히 윈터타이어를 겨울에만 사용하는 타이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윈터타이어를 꼭 한겨울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윈터타이어에서 사계절용타이어로 교체하는 시기는 특정 계절보다는 ‘기온’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요~ 최저기온이 7도 미만일 경우 윈터타이어가 제동력과 그립력 확보에 더 유리하기 때문에, 어림잡아 “요즘 봄 날씨지~” 싶더라도 윈터타이어 착용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새벽이나 늦은 밤 시간에는 낮은 기온으로 뚝 떨어져 일교차가 큰 날들이 많은 날들에 유의하여 확인해야 하며, 기온이 충분히 오른 다음 교체해도 늦지 않습니다~


하지만! 날씨를 며칠 지켜보니, 최저 기온이 7도 이상으로 훌~쩍 넘었다?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그때!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윈터타이어에 쓰이는 트레드 고무는 추운 환경에서 보다 완벽한 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고온에서는 탄성이 비교적 낮아져 하중에 대한 지지력을 확보하는 데 불리하기 때문에, 이에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 위험성이 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최저 기온이 7도 이상인 따듯한 날씨가 계속된다면!

윈터타이어는 잠시만 안녕~ 잊지 마세요!



‘타이어 길들이기’란?


우선, 타이어 길들이기는 무엇일까요?

 



사용하던 타이어에 비해서 새 타이어는 부드럽고 무른 편입니다. 때문에, 타이어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주행 중 발생하는 적당한 온도로 타이어의 성질을 단단하게 바꾸는, 즉 균형 있는 마모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이것을 ‘타이어 길들이기’라 표현합니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300km에서, 많게는 600km를 정속 운행하며 길들여야 하는데, 새 타이어 장착 후 주행 과정에서 타이어 겉면의 껍질이 벗겨지고, 주행 중 발생하는 반복적인 온도 차이로 인해 고무 성질이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윈터타이어는 600km 이상 주행하며 길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잠깐!

타이어는 새 것일수록, 즉 만들어진 날짜가 가장 최근일수록 좋은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방금 나온 따끈~한 신형 타이어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타이어에 적절한 숙성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타이어는 생산 날짜를 기준으로 평균 3~6개월이 지난 제품이 좋습니다. 이 기간 동안 타이어의 주재료인 고무를 비롯하여 카본, 스틸벨트, 원단, 화학제품 등이 서로 단단하게 결합하는 시간을 갖게 되고, 이후 비로소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로 탄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새 것이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 새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에는 안전운행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유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생산 후 4~5년 이상 지난 타이어는 노후화로 인해 고무가 딱딱해지는 경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타이어가 가진 성능이 점차 저하되기 때문에 타이어에 물리적인 손상이 없더라도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궁금증 또 하나!

급제동이나 급가속을 하면 타이어는 물론, 브레이크를 길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또한 잘못된 정보입니다~ 갑작스러운 브레이크 사용은 타이어의 마찰열을 높게 만드는데, 이것은 타이어 트레드에 편마모를 유발하고 접지면을 변형시키는 큰 원인이 됩니다. 또한 무리하게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디스크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수 환경에서의 레이스 주행이 아닌 이상, 급제동과 급가속 모두 도로 질서에 피해가 되기 때문에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새 타이어는 물론, 장착 중인 타이어를 건강하고 오~랫 동안 유지할 수 있는 TIP을 소개합니다~ 급출발과 급제동은 NO! 제자리에서 핸들 조작하는 것도 좋지 않으며, 비포장도로를 자주 주행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모두 타이어의 불규칙한 마모를 유발하며 수명 또한 단축시키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타이어가 길들여지는 시기에는 특히!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금호타이어와 함께, 타이어 길들이기와 더불어 윈터타이어 교체 필요성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처음 새 신발을 신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시간을 두고 새 신발에 적응하고 길들이는 것이 필요한 것처럼, 타이어도 그 시간을 갖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운전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타이어 길들이기!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