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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백

아마도 당신이 몰랐을, 에어백에 대한 의외의 TMI들! 사고가 나는 순간, 펑! 자동차 사고 현장을 묘사할 때, 빠지지 않고 연출되는 모습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백이 터지는 광경이죠. 에어백은 교통사고의 충격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존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에어백은 무조건 많이 터진다고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자칫하면 에어백 때문에 오히려 탑승자가 더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어요. 때론 약이 될 수도 있고, 때론 독이 될 수도 있는 에어백. 여러분은 얼마나 잘 알고 계시나요? 에어백의 작동원리 사고로 인해 차량이 충격받았을 때, 탑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공기주머니를 ‘에어백(Airbag)’이라고 하죠. 1953년 미국의 ‘존 헤트릭’이라는 토목 기사가 처음 개발한 이후로 수많은 진화를 거쳐 지금의 에어백에 이르게 되었어요. 현재 대부분의 .. 더보기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는 '에어백' 차량이 충돌했을 때, 승객의 충격을 줄여주는 에어백은 안전벨트와 더불어 대표적인 자동차 탑승객의 보호장치입니다. 그런데 종종 충돌 사고가 나도 에어백이 터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에어백이 터지는 압력으로 인해 오히려 승객이 부상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에어백은 왜, 언제 터지는 것일까요? 에어백 작동 조건 에어백은 차량에 장착된 '가속센서'와 '충돌센서'가 충격을 감지하면, 화약을 터뜨려 부풀어 오르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에어백이 작동되는 조건은 자동차마다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유효 충돌 속도가 30km/h 이상이며 충돌 방향이 30도 이내인 경우입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지 않아요. 또한 후방 충돌이나 차량 전복의 경우에는 센서가 충격을 감지.. 더보기